먼 미래. 우주개척시대의 우주개척연맹은 지구인들로부터 출범하여 우주개척시대를 열고 

지구 인간들의 자원을 받아 우주군대를 꾸려 전쟁을 하고 개척지를 지키는게 주요 내용입니다.

 (단행본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소유자분께 죄송.)

그 과정에서 지구에서의 인생이 거의 끝나가는 노인들을 자원받아 신체를 개조하고 군인으로 활용합니다. 이러한 컨셉때문에 1권의 제목이 '노인의 전쟁입니다.' 

국내 출간작이 아래와 같이 많은 꽤 인기 있는 SF작가입니다. (국내 출간작이 이만큼 되는 SF 작가는 10명도 채 안되지 싶습니다.)

• 노인의 전쟁

• 유령여단 - 노인의 전쟁 3부작 중 두번째

• 마지막 행성 - 노인의 전쟁 3부작 중 세번째

• 조이 이야기 - 노인의 전쟁 세계관 공유

• 메타트로폴리스 - 꿀꿀대는 소리 말고는 버릴 것이 없다

• 신(神) 엔진

• 작은 친구들의 행성

• 레드셔츠

• 휴먼 디비전 (전2권) - 노인의 전쟁 세계관 공유

• 모든 것의 종말 (전2권) - 휴먼 디비전의 속편

• 뒤뜰에서 떠나는 밤하늘 여행 - 비소설

 일반적인 하드 SF소설은 장르적이고 일반인들에겐 진입장벽이 있는 반면에 

이 작품은 평범한 지구의 노인이 우주로 가서 차근차근 SF에 적응하고 

이후 복잡한 우주 종족간의 전쟁과 정치역학을 보여주는 스페이스 오페라물이라고 합니다.

 비교적 낯설지 않은 배경과 환경에서 미래사회에 대한

 담백한 서술을 하기 때문에 인기 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1부 노인의 전쟁(Old man's War)에서는 1인칭 시점으로 서사적인 면보다는 주인공 자체의 상태 변화와 신상 변화에 많은 초점이 맞춰,

 보여주기보다는 설명하기가 많은 부분도 있어서 작품이 가볍운 느낌이 드는 반면에 

2부 유령 여단에서는 전혀 다른 인물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3인칭 시점 소설이라서 1부 주인공이 보지 못했던 다른 이야기를 서술합니다.

3부 마지막 행성에서는 다시 1부의 주인공이 나타나 기존의 스토리를 종합하고

스토리의 전면에서 이야기의 결말을 향해 가는 보기드문 SF명작입니다.

영미권에서 워낙 인기 있던 작품인지라 이후 속편인 조이 이야기도 별권으로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