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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에 니로 걸어놓고 막상 곧 차가 나온다고 하니
더 고민이 많네요.
깡통으로 3,400정도라서 진짜 어중간하네요.
작년이였음 고민 없이 구매각이고 내년이면 보조금 줄어
취소각인데 올해가 진짜 애매하네요.
현재 12만탄 모닝하고 2013년형 5만탄 그랜져HG 소유중인데(모닝은 배우자 출퇴근용, 외근용-외근이 좀 많음)
역세권으로 이사와서 그랜져는 거의 주말용 여행용으로 전락을...
그래서 이참에 정리할려고 둘다 처분하고 니로로 갈려고 했는데 차값이...
지난주부터 2200~2300 재고차 쏘나차 알아봤는데
실패하고...
니로로 배우자 출퇴근,외근용으로 쓸려고 했는데(엄청 많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랜져를 몰고 다니기에는 유류비나 외근시 차가 커서 불편함.
이것저것 따져보면 5,6년이면 기름차랑 비슷하게 가겠다고 생각하는데 이후 중고 감가상각이 제일 걱정이네요.
2022년부터 600km되는 전기차랑 수소차의 공격으로
중고차값 똥되면 진짜 의미 없거든요.
니로로 가는게 맞을까요??? 중고값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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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석을 따지면 모닝 정리하고 그랜져HG 한대만 놓고 써야죠..
2)차를 몰던 사람이 차 없이 다니기 힘듭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돈이 좀 들어도 아내분이 차량 쓰시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차가 큰것은 적응하면 된다고 보고요..
지금 차를 바꿀려는 이유가 싫어서 바꾸시는데.. 감가상각 따지시는것이 좀.. ㅎㅎ
어차피 유류비는 회사에서 나오는 것이고요.. 뭐 자기 사업이라면 따져야 하겠지만..
개인 출퇴근 차량이면 모르지만.. (어차피 집이나 회사 둘다 충전할 데가 있다는 조건하에 사는것이니)
회사 출장용차를 휘발류가 아닌 전기차는 좀 그렇지 않을까요?
저는 대중교통이용하면 되고요.
배우자가 모닝 타다 이제 정리하고 좀 큰차로 바꿀까 하다가 전기차로 눈을 돌린거고요.
보험쪽 일이라서 정액으로 그냥 돈 나옵니다.
10년 생각하고 살려니깐 힘드네요.
기름차 대비 5,6년 정도면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
그이후를 예상할수가 없네요. ㅎㅎ
충전소나 주차장 충전 소켓을 지금처럼 소극적으로 나가면 답 없다고 봅니다.
그냥 휘발유나 LPG 넣고 편하게 다니는것이 맞지..
아직도 아파트에 충전 주차장 없는데 많고요.. 주차장이 있어도 적은 숫자 때문에 참 머리 아픕니다.
한 예로 술 한잔 먹고 12시에 와서 충전 시킬라는데, 누가 주차해 놓은 상태로 전화 안 받으면 뭐 어떻게 할 방법 없습니다.. 저희 동네 주민센터 충전 자리는 맨날 동네 주민들이 주차해 놓은 상태고요..
전기차 한대로는 좀 불안하다 여겨집니다. ㅎㅎ
뭐 수소차는.. 충전소 설립조차 힘들껍니다.. 많이 쓰는 버스의 LNG도 충전소 거의 없고, 짓는다 하면 주민들이 난리 치는데요.. 설립이나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