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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전 네이버 댓글 봤는데 영화얘기는 없고 주인공인 정은지 칭찬만하며 10점주는걸로 봐서
처음부터 기대는 안하고있었지만
그래도 웹툰평가도 좋고 해서 일단 봐봤습니다.
일단뭐.... 연기를 보자면 정은지 3단변신(?)은 있습니다.
음침은지, 할매은지, 발랄은지....
이런영화를 보면 꼭 있는 답답이 악역도 참... 진부했죠 쓸데없는거 제안하고 하지말라는거하고
남 시기하고 질투하고....
여주도 딱히 설명없이 흉가에 도착할때 즈음 귀신을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처음엔 그게 귀신인지도 몰랐습니다.
흉가에 가기직전 집에서 짦게 무당집안인걸 보여줘서 아 그게 귀신이였구나 생각하게 됬죠;;
그리고 영화중반까지 딱히 역할도 없습니다;; 무서워서 덜덜떠는거랑 인형태웠냐고 묻는게 거의 전부인듯...
갑자기 후반가서는 언제 떨었냐는듯 내가 귀신잡아 죽인다!! 이러구요;;;
그리고 주 귀신은 강간으로 자살한 여자귀신으로서 남자에게 악의를 품고 있어서 초반 남자캐릭터가 죽을때까지는
어느정도 귀신의 사연이 이해가 갔습니다. 일단 그때 나타난 귀신이 여자귀신이기도 했구요
그런데, 남주에게 위기가 찾아올때 뜬금없이 주인공의 과거의 트라우마로 남은 죽은 형이 나타나서 당황했고
종지부에는 남자 다죽여버리겠다는 여자귀신이 결국에는 남자가됨...
아... 그냥 보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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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급 기대를 했으나 여고괴담보다 못한 ㅋㅋ
1UBD 엎치락뒤치락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