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 운전면허 실기시험 수준.gif15
- wldiq
- 등록일 2024-04-11 19:07
- 조회수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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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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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96년도 여름에 면허시험 봤는데, 주행과 코스가 연결식(?) 으로 한번에 하는 걸로 바꼈거든요.
돌발 이란 항목도 생겼고(과거에도 있었나?).. 그렇게 바뀐 시험을 면허학원에서 수강 열심히 듣고 쳤는데 합격률이 3% 대 였습니다. 시험이 어려운건 둘째치고 경사에서 돌발 걸려 감점 먹고 교차로에서 돌발 걸려 섰는데 신호위반으로 감점 먹고 시스템이 개판이었고 응시생들 난리가 났죠. 학원 다 때려 부술 기세였다는.. 다행이 한번 낙방하고 두번짼 합격 했습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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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사면늦으리
96년이 운전면허 시험장 시설 바뀌는 해였습니다. 기존방식과 신규방식이 섞여 있던 시기였습니다. 막상 1종은 s자 후진 없어지면서 더 쉽게 바뀐거였고, 대신 코스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해서 운전면허 다시 따러 오는 사람들이 바뀐방식 돌발 건널목 통행과 변속구간에 대한 이해 및 주차 구간 패스등 오히려 많이 떨어졌었죠. 여기저기 아저씨들 욕이 남발했죠. 학원을 다녀야만 합격하는 방식으로 학원들 배불린다고 욕 많이 먹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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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보니 후진S 가 없어졌다는 내용이 어렴풋이 기억 나는거 같기도 합니다. 딱 그 시기에 제가 시험을 쳤었고, 제가 친 날이 바뀐 시험 2일차 였을 거에요. 여름철로 기억 합니다. 지역은 경남 진영쪽이었구요.
정말 300명 응시에 9명인가 10명인가 합격 하고 다 떨어 졌습니다. 이정도면 붙은게 이상한 일일 정도죠. 일주일인가 열흘인가 뒤에 다시 쳤는데 그땐 그나마 한 20%~30%정도 붙은거 같았구요.
2010년인가? 시간적으로 여유가 좀 있길래 1종 대형 면허를 따러 학원을 다녔는데, 승용차 면허 시험을 치는 걸 봤거든요. 차 타고 직진 쭉 하면 합격 판정 때리길래 이거 학원에서 몰래 합격 시키는 부정 시험 인가? 싶었습니다. 근데 웃긴건 그 직진도 못하고 출발점에서 씩씩거리며 내리는 응시생도 여럿 있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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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맨도 힘겨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