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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전의 흥분을 가라 앉히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사실관계를 정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1. 24년 3월 초 18년식 5만키로 중고 스파크 구매
2. 24년 3월 15일 쉐보레 서비스센터에서 중고차 점검 수행 및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액 교환 포함 기본 정비 완료
3. 24년 3월말 타이어 온라인 구매 및 교체 예약 (5월 2일)
4. 약 6주간 별다른 이상없이 2천키로 주행
5. 금일 오전 10시 와이프 타이어 교체
- 브레이크 패드 교체 의견 받았으나, 2의 사유로 Pass하고 타이어만 교체
6. 금일 오전 11시 30분경 브레이크 미작동으로 견인서비스 (일산 인근 쉐보레 센터)
7. 브레이크 호스 파열로 브레이크액 누수로 확인 (원인에 대한 확답 회피)
8. 해당 차량 추가 견인 통해서 2의 집근처 쉐보레 정비 센터로 이동
9. 동일 증상 진단하였으나, 통상적인 경우의 파열 case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
- 본인이 정비하면서 본 파열 케이스의 경우 노후화로 인한 일부 누유가 일반적인데
이경우는 꽤 큰부위가 파열되어서 특이한 케이스로로 판단
- 연식 및 파열되지 않은 조수석 호수 상태는 양호
일단 지금 해당 내용 듣고 집으로 가는 중인데,
하필 2개월 전에 브레이크액을 교환한 경우라 당연히 중고차 구매 점검의 경우 브레이크액 누유 여부 및 노후화된 호스 점검 후
브레이크액을 교환할꺼라는 전제하여
타이어 가게 교체 후 브레이크액 누수 사고가 생겨서 찜찜한 상황입니다.
해당 가게를 무조건 의심할 수는 없으나, 특이한 사고 케이스에 대해 뭔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싶은데
그냥 경찰서에 신고하면 되는 건가요?
이런 경우가 첨이라 너무 당황스럽네요.
우선 글 남기고 혹시 추가로 남겨야 할 사안들이 있으면 정리해서 다시 피드백 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안전 운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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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허탕 / 정치병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