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바이오 피트15 성능 후기

괴물같은 성능에 커다란 화면, 그리고 터치 디스플레이 까지

노트북 하면 왜 소니를 추천하게 되는지 이번에 바이오 피트15를 사용하면서 제대로 경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지난 후기에서 보여드린 것 처럼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막강한 성능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이야기 드렸습니다. 물론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여성분들보다는 남성분들에게 어울리는 노트북이라는 이야기도 함께 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바이오 피트15 성능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세련된 디자인을 품고 있는 소니 바이오 피트15에 다이아몬드 컷팅 기술로 새겨진 로고가 멋드러집니다. 그래서 외관만 보고 울트라북처럼 생각했다가 막상 들어보면 무게감이 상당해서 놀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고요 :) 알루미늄 소재로 된 바디 덕분에 무게감이 다소 있지만 플라스틱과 다른 강성을 자랑하는 것도 이번 소니 노트북 라인업의 매력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갖출 것은 다 갖춘 팔방미인 이라는 이야기를 드린 것과 같이 커다란 화면과 여유로운 아이솔레이션 키보드, 그리고 다양한 확장 커넥터는 대학생은 물론이고 비즈니스를 하는 젊은 남성분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이기도 합니다. SD카드 슬롯이 있기 때문에 별도의 리더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DSLR에서 촬영한 사진을 바로 컴퓨터로 옮기고 편집한 뒤 스마트폰을 이용해 바로 전송가능하다는 것도 하나의 예가 되겠습니다 :)

갖출 것은 다 갖춘 팔방미인 이라는 이야기를 드린 것과 같이 커다란 화면과 여유로운 아이솔레이션 키보드, 그리고 다양한 확장 커넥터는 대학생은 물론이고 비즈니스를 하는 젊은 남성분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이기도 합니다. SD카드 슬롯이 있기 때문에 별도의 리더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DSLR에서 촬영한 사진을 바로 컴퓨터로 옮기고 편집한 뒤 스마트폰을 이용해 바로 전송가능하다는 것도 하나의 예가 되겠습니다 :)

괴물같은 성능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정도 스펙이면 거의 모든 게임도 무난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소니 바이오 브랜드임을 감안해 상당한 고가로 생각할 수 있으나 100만원대 중반에서 이용가능하다는 점도 개인적으로는 만족할만한 부분이라고 판단합니다.

바이오 피트15를 사용하면서 윈도우8과 더 친숙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전에도 윈도우8을 탑재한 태블릿PC나 보급형 노트북등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었지만, 다소 부족한 성능과 윈도우7과 윈도우8의 이질감으로 익숙해지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니 바이오 피트15는 강력한 성능을 기본으로 하고 있었고 윈도우7과 유사한 데스크탑 환경으로 전환이나 이용편의성이 개선된 점들을 통해 이질감을 최소화 시켜줬습니다.

인텔 4세대 하스웰이 얼마전 출시되어 최신 노트북에 적용되고 있지만 인텔 3세대 아이비브릿지 중에서 가장 뛰어난 i7, 그 중에서도 최신 프로세서인 i7-3537U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강력한 성능의 기본을 이루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2GB의 지포스 GT 735M 그래픽카드, 8GB RAM 까지 더해져 두려울 것 없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윈도우에서 보는 컴퓨터 성능 평가 및 향상의 윈도우 체험지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은 HD400으로 구동 했을 때 저 점수를 받게 되며 GT 735M으로 평가되면 더욱 높은 점수를 받게 됩니다. HDD 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점수가 상당히 준수한 결과임을 알 수 있습니다. SSD로 변환해서 업그레이드 하신다면 아마 괴물 성능을 더욱 잘 이용할 수 있겠죠 :)

윈도우8 OS가 처음나왔을 때 윈도우8 앱 컨텐츠도 너무 적고 초기에 기존 윈도우와의 이질감 때문에 이용하는 분들이 적었으나 윈도우8 사용환경이 점차개선되고 초기 버그도 많이 사라지면서 요즘 점점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동시에 바이오 피트15의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앱을 이용하고 민첩한 터치디스플레이 덕분에 사용하는데 불편함도 적었습니다.

소니 바이오 노트북의 명성은 예전부터 사용자의 높은 만족감으로부터 나왔습니다. 단순히 가격이 비싼 노트북이 아닌 사용하면서 반하게 되는 노트북이라는 표현이 맞겠지요. 아이솔레이션 LED 백라이트 키보드도 그런 매력 중 하나였습니다. 각각의 키간 거리가 넓고 키를 클릭하는 터치감도 상당히 매끈하다는 기분을 느낌니다.

그리고 이렇게 어두운 곳에서는 LED 백라이트를 통해 조명없이도 타이핑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어 편리합니다.

클릭버튼이 별도로 없음에도 더블클릭이나 멀티터치 까지 모두 인식하는 대형 터치패널도 사용함에 만족스러웠습니다. 터치패널 때문에 노트북 사용하는데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걸 알고 있는데, 소니 바이오 노트북은 터치패널이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사용자들을 만족시켜 줍니다. 더블클릭과 드래그, 줌인 아웃과 회전, 페이지 뒤로 앞으로, 수평 수직 스크롤 등의 다양한 멀티터치를 인식함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요 :)

최강의 성능과 함께 실제 사용함에 있어서 빠른 부팅속도나 로딩속도도 인상적입니다. 기존 윈도우7에서 윈도우8으로 넘어오면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 빠른 프로그램 로딩 속도입니다. 다양한 윈도우 앱들을 실행시키면 기존 윈도우와 다르게 빠른 실행이 눈에 띄입니다. 동시에 HDD가 장착되어 있는 바이오 피트15 노트북도 빠른 부팅속도를 보여줘서 놀랬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일반 HDD가 아니라 8GB의 낸드플래시 메모리와 750GB HDD 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HDD 덕분이었습니다. 쉽게 이해해서 부팅이나 기본 프로그램들을 이용하는 것에는 SSD와 같은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해 보다 빠르게 이용하게 해주고 750GB의 대용량 HDD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나 문서 및 영상들을 저장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 입니다.

제가 어지간해서는 노트북으로 게임을 잘 하지 않습니다만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 설치하고 이용해봤는데, 3D 게임도 무리없이 이용가능했습니다. 필드를 여기저기 누비며 스킬을 마구 시전해봐도 전혀 버벅임없이 재미있게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게임을 실행하니 팬이 빠르게 돌기 시작했는데 팬 소음도 생각보다 조용해서 전혀 무리가 없었다는 생각입니다.

최근의 노트북 트렌드는 좋은 디스플레이와 퀄리티 있는 사운드 입니다. 그만큼 소비자가 영상컨텐츠나 게임을 즐길 때 더욱 좋은 노트북을 선호한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소니의 최적화된 사운드 처리기술인 clear audio 기술과 함께 크고 웅장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xLOUD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생생하고 최적화된 소리를 경험하도록 도와줍니다. 실제 영화나 게임을 즐겨보면서 더욱 매력적으로 느낀 부분이기도 합니다.

비즈니스를 하는 20 - 30대 및 대학생을 위한 노트북

소니 바이오 피트15를 사용하고 성능을 분석해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바로 위에 문장에 내포되어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해드렸던 것과 마찬가지로 커다란 크기와 가볍지 않은 무게로 여성분들보다는 남성분들에게 타겟팅 된 노트북인데다 강력한 성능과 윈도우8 OS로 기존 윈도우 호환 프로그램들을 모두 이용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까지 갖춰 비즈니스를 하는 20 - 30 대 직장인 분들이나 대학생 분들이 사용하기 좋은 노트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기본 성능 뿐 아니라 소니 바이오 노트북의 명성에 걸맞는 노하우가 집결되어 작은 차이지만 많은 부분에서 만족할 만한 편의성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런 작은 차이들이 모여 결과적으로 좋은 노트북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내는 요소가 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래피드 웨이크 에코 기능을 통해 전원과 상관없이 LCD 화면을 내리고 여는 것 만으로 절전모드에서 빠른 구동 화면으로 전환되었던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덕분에 보다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를 자동으로 해줘 조금 더 오랫동안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었던 깨알 같은 디테일 함이 더해져 크기만큼이나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던 소니 바이오 피트15 노트북은 다이나믹한 성능에 윈도우8 기능을 마음껏 이용하는데 불편함 없었던 추천 할 만한 노트북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