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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밑에글을 급하게 쓴 작성자입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의 답변, 모두들 감사합니다.
전차주(저 이전)가 사고난걸 숨긴걸 현차주가 센터에 가져가서 확인한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고칠거는 넘치는데 비해, 총수리비는 제 예상보다 적게 나왔는데 이분께서
수리비를 반반씩 나눠내면 어떨가 생각하고 계셨으며 판매후 판매자의 법적책임에 대해서는 아예
모르고 계셨더군요. 일단 법적인 그런예기를 제가 해드린 다음, 그와는 별개로
다행이도 제가 생각했던 지급액 한도치와 수리비 절반이 딱 맞아 떨어져서 바로 지급해드리는
것으로 일단락 지었습니다. 다음주 목요일날 부품들이 온다고 그때이후부터 타고다니신다 하시더군요
결과적으로 10만원 더 싸게 판 꼴이지만 뭐 그래도 업자들에게 후려침 당하는것보다 최저 50만원 이상 건졌으니
씁쓸한 인생경험 했다 생각하며, 당분간은 개인사정상 오토바이를 타지 못하게 됬습니다(다시 자전거로 복귀ㅠㅠ)
생까도 그만일수도 잇었지만 제가 간과하고 예기해주지 않은 부분도 잇으니 그냥 양심상 못버티는 성격이라
수리비 절반을 내주는걸로 양쪽다 싸움한번 없이 순식간에 해결되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안고 살바에는
10만원정도까지는 과감히 투자(?)해서 없애는 성격이라...
짧은 기간이었지만 뽐뿌덕분에 50cc부터 메뉴얼입문, 중고판매까지 어느정도 배우고 갑니다. 특히 많은 그리고
경륜이 묻어나는(?) 댓글들을 달아주신 김노드님과 카트맨님껜 더욱더 감사드리며 현재 대한민국 이륜차 대접이
이렇게나 안좋은지도 여길 통해 그리고 직접 보험등등 겪어보면서 알고 갑니다(대인2 넣을수 있으면 무조건 넣으세요)
지금은 더 좋은 직장을 위해 작년에 일을 관두고 다른준비를 하고있어서 신경쓸게 많은 오토바이는 집중에 방해된다는
결론(저한테만 해당), 그리고 집에서의 반대기운이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결국 정리를 했습니다만, 다시 자리를 잡으면
그때는 최신년식의 중고가 아닌 새제품 cbr125로 돌아올것을 이미 예정사항에 올려두고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다시한번
여러 중,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전 굳이 250이상을 탈 속도의 필요성은 전혀 못느끼더군요...그래서 125로,,,)
긴글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읽으신분들 모두 안전라이딩 + 최저10만킬로 무사고달성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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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25사고 후회하는중임니다. 어서 소형따서 250이상 으로 가려고 노리는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