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에 cbr125로 여러 문의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만 결국 가족들의 반대로
중고로 팔았습니다. 중고나라에 직거래한다고 올렸었는데 경남쪽에 사시는 분이 먼저
화물거래를 제안해서 사시려 하셨고(물론 용달비는 구매자가 지불했습니다) 그렇게 며칠전에
입금과 용달인수까지 문제없이 끝났습니다만...
오늘 문자가 와서 몇군데 문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하나는 제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는 거였는데(텐덤시트쪽 오른카울 갈라짐) 제가 까먹고 말을 안했으며
두번째는 전차주(저 말고)가 한번 우측으로 슬립한거 같다고(머플러 안쪽이 긁혀있다고 함) 그러면서 카울도 같이
깨진거 같은데 머플러쪽은 구매자가 연식이나 안쪽에 있는걸 고려해서 그냥 어물쩡 넘어가는 분위기며
마지막은 텐덤시트쪽이 주행중에 투다다다다 거리는 소리가 난다면서 헬멧을 쓰면 안들리나 벗은 상태에서
스로틀을 감으면 뭐 소리인지 떨림인지 난다고....저도 몇주 타면서 전혀 인지하지 못한 부분이라 기분이 별로
안좋더군요...바로 전화해서 이것저것 예기해보니 마지막 문제때문에 센터에 한번 가봐야겠다던데
일단 등록해서 번호판부터 달고 센터에 가보겠다고 나중에 다시 연락을 준다는군요. 제가 고의로 그렇게 판건
아니라는건 구매자쪽도 이해하셨습니다.
그쪽에서 수리비 달라고 요구한건 아닙니다만 저도 부주의로 제대로 안알려준(1번문제) 도의적 책임도 있고해서
수리비가 나온다면 10만원까지는 수리비로 보내줄 의향이 있습니다만 그걸 초과하면 저도 난감한데.....
이미 서류랑 다른거 다 건네주엇고 돈도 제대로 받았는데, 이런 상황에서 판매자에게 법적인 책임이 있나요?
예전글들 찾아보니 판매자는 판매하면 그걸로 끝이라는데(개인 중고거래임) 판매자도 몰랐거나 까먹고 안알려준거에
대해서까지 책임을 져야되는지...중고거래 해보신분들 도움 좀 부탁드릴게요.... | 
등록안내
등록안내
구매자 니가 확인 제대로 못하고 산걸
이제와서 무슨 근거로 따지냐라는 판결이 많습니다
도의적인 책임정도면 충분하다 생각되고
cbr125카울 한두개 10만원이면 될겁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