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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인텔 11세대 시스템에, 상당히 오래된? L900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 아닌, 스카이레이크 당시 모델입니다.)
케이스가 오래 되어서 그런지, 케이스 팬을 손으로 돌려줘야, 그제서야 움직이기도 하고, 새로 바꾼 세고탭 캠브리안 u6 cpu쿨러가 너무 시끄러워서
전체적인 팬갈이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눈에 띈 것이 아틱 p12 5pack.
귀신소리가 난다던가, 특정 rpm에서 풍절음이 난다는 이야기도 들려서 조금은 망설였습니다. 그래도 시스템을 위해서 전체적인 팬갈이를 하자고
생각해 요번에 cpu쿨러 팬에 2개, 케이스 팬에 3개, 총 5개를 모두 갈았습니다.
결론은...
컴퓨터가 가동중인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럽네요. 5만원 안되는 가격에 이렇게 만족스러운 부품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것은 나름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시스템 온도도 살짝 좋아진 느낌이고, 무엇보다 소음은
너무나도 만족스럽습니다. 아틱이 이정도면 녹투아는 얼마나 좋은지... 라는 생각도 들지만, 제 기준에는 이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기에,
이정도에서 만족하려고 합니다. 정말로 강추하네요. 아틱 p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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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엊그제 시스템쿨러 성능 벤치를 봤는데 상위에 속하는 라인업인듯하던데요. 팬은 기본팬들만 써서 가격을 몰랐는데 120mm 팬가격이 2.5만인걸보고 깜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