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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파워플레이 사용하시는 분께 여쭈어봅니다
원래 패드의 7시쪽 (좌하단/남서방향) 구석에선 충전이 안되는게 맞나요?
파플을 쓰는데도 배터리가 80~90%까지 충전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계속 배터리 잔량 수치가 50% 아래로도 줄어들길래..
G-hub를 켜서 충전 여부를 확인해가며 패드 위의 마우스 위치를 옮겨가며 테스트를 해봤더니
좌 하단(7시)과 우 하단(5시)에 마우스가 있을때는 충전이 안되더군요..
근데 전 마우스가 99% 이곳에 위치하다보니 .. 사용하는게 별 의미가 없는 상황입니다 ㅠㅠ
파플 패드가 커서 아무리 최대한 키보드쪽으로 바짝 붙여서 패드를 놓아도 좌 하단에 마우스를 놓고 쓰게 되는데..
마우스 위치를 패드 중앙에 놓고 쓰려면 키보드를 패드 위로 올려야 하는 웃픈 상황이 벌어집니다.
게이밍 마우스 특성상 감도가 높아서 마우스 자체의 이동범위는 대부분 상당히 좁게 움직여도 충분한데
이 파플 패드 자체가 불필요할정도로 너무 넓다는 의견들이 많죠..
오히려 사이즈를 절반으로 만들어도 더 좋겠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니...
저 역시 키보드와 마우스를 아주 가까이서 사용하는 편이라
마우스 패드가 아무리 커도 실제로 사용하는 범위는 키보드와 바짝 붙은 곳,
즉 패드의 좌하단(7시방향)에 항상 마우스가 위치하는데.. 여기가 충전이 안됩니다 ㅠㅠ
뭐 영상같은 것을 볼때 의도적으로 중앙쪽에 마우스 놓고 충전을 좀 하면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겠지만
그런 배터리 신경을 전혀 쓰고 싶지 않아서 13만원짜리 패드를 산건데.. 좀 애매하더라구요
혹시 이게 정상인지, 또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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