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10년차 캠퍼의 초보 캠핑시 팁입니다.

별건아니지만 제가 캠핑하면서 느낀점을 간단하게 올립니다.

부디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 용기를 드리고 싶은 맘에 글올려요^^

첨 캠핑을 시작하실때 겁이 많이 납니다. 돈은 많으 들지 않을까?

너무 힘들진 않을까? 장비가 저렴하면 챙피하지 않을까? 등 여러가지 난관에 빠지시게 됩니다.

가장좋은경우는 (저의 사례) 지인이 캠핑을 시작하여 같이 따라다니며 자연스럽게 시작하면

여유가 많이 생깁니다.

저는 의자2개 딸랑 가지고 시작 했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내가 캠핑과 맞는지 또는 죽어도 힘들어서 못하겠는지 알게 됩니다.

진짜 힘들고 재미없고 진짜 이돈이면 펜션가고 말지 하는 생각이시면 초장에 접으시는게 맞습니다.

괜히 돈버리고 몸축나고 이래 저래 고생입니다.

친구분들이나 지인등 주변에 캠퍼들이 없는 경우는 펜션대신 글램핑이라도 1-2회정도 채험 해보세요.

다른건 전부 접어 두고래도 내가 즐거워야 합니다.

그래고 부부간에 캠핑궁합이 안맞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남편은 캠핑 체질인데 부인은 호텔체질이고 또는 부인이 캠핑 체질인데 남편은 집돌이고

그런경우에 캠핑장에서 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경우에는 어쩔수 없이 목마른자가 우물을 파야 합니다.

더럽고 아니꼽지만  공주처럼 또는 왕자처럼 캠핑기간동안 떠받들어 주세요.

좋아하는 취향을 최대한 맞춰주고 맛난거 맥이고 등등 캠핑의 단맛을  느끼게 해주세요 ㅜㅜ

몇차례 그래주면 캠핑을 좋아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장비에 대한걸 말씀 드리자면 (잠시후에 또 올릴께요^^)

캠핑장비란게 캠핑용 자만 붙으면 일반 공산품 대비 월등히 비싸지는게 사실 입니다.

3-6년 전보단 거품이 많이 빠지긴 했지만 여전히 비쌉니다.

주관적이긴 하지만 풀세트 기준으로 최하 100부터 최대 1000만원 이상 가기도 합니다.

텐트부터 주방용품등 수십가지 품목을 한방에 사시기는 정말 힘듭니다.

여담으로 제가 몇년전 단골 캠핑점에 들렀는데 어떤 중년신사께서 테이블에 않아 카달록을 보시며

여기서 저기까지가 얼맘니까 하시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그때 속으로 캠핑한번 안해본분 같은데 멀보고 저렀게 구입하시는 걸까?

결국엔 수백만원 어치의 장비를 구입해 가시더군요^^

글을 올리다보니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주관적이긴 하지만 제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장비는 기본장비는(텐트,매트,등) 같추되 최대한 천천히

구입하시길 추천 드입니다.

캠핑이란게 캠핑자체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의미가 있지만  장비 구입하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일명 지름신이 오죠. 하지만 조금만 참으시고 기본장비는 같추되 집에있는 살림을 최대한 이용 하시고

집에있는 이불, 냄비, 부르스타버너 , 뽀로로책상 등등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혹시 캠핑장 가서 챙피하진 않을까 하는 우려는 버리시고 일단 나가보세요.

만에하나 집안 살림 가져 왔다고 흉보는 사람 있으면 쿨하게 "흥치뿡"하고 무시하세요.

제가 이렇게 집안살림을 응용하시라는 이유는 첫째 금전적인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달에 버너 다음달엔 침낭 이런씩으로 구입하면 부담도 훨씬 덜 합니다.

두번째 가 중요한데요. 장비 구매에 있어 지름신 보다 무서운 바꿈신이라고 있습니다.

무슨말이냐면 장비 하나하나 구입할때 충분히 고민을 하고 구입하시란 말씁입니다.

저도 캠핑초기때엔 꼭 아침먹고 산책을 하며 다름집엔 무슨장비를 쓰나 구경하는게 너무도 재미 있었습니다.

그렇게 남에 살림 국경하다가 보면 꼭 내눈에 띄는 장비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눈에도 틀립없이 꼭 남다르게 보이는 장비들이 있을 겁니다. 진짜 궁금하면 그집에 양해를 구하시고

약간 만져보기도 하고 잠단점도 묻고하면 백이면 백 으쓱해 하시며 친절하게 응대 해주십니다.

이런씩으로 장비를 늘려 가시면 후회하실 확룔이 적습니다.

제경우를 보면 지름신보단 바꿈신이 훨씬 많이 와서 금전적 손해도 많았거든요.

물론 모든캠퍼에게 적용되는건 아닙니다. 성향상 한방에 일시불로 가시는 화끈한 분들도  계시닌까요^^

그리고 저의 경우엔 현장에서 물품을 보고 인터넷최저가로 구매한 경우가 많았는데 배송비 아낀다고

당장은 불필요 하지만 나중엔 필요할꺼야 하면서 묶음배송꺼리를 찾아서 결국엔 불용품이되고

그 묶음배송한 제품은 최저가도 아니고 결국엔 배송비 아낀다고 배송비 이상 손해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잠시만 적을려고 했는데 너무 잠이 와서 오늘은 이만 해야 겠습니다.

그럼 안전 운전 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