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의룡계곡에서 보트타고 놀았던 기억으로 당일치기 가봤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 생각하고 나갔는데 의룡계곡 도착해서 그 주위를 뻉뺑 돌아도 전에 갔던곳을 못찾았습니다.

전에는 어렵지않게 갔던걸로 기억했는데...안쪽에서 거의 30분 뺑뺑이 돌고 안되겠어서 명지계곡으로 가자하고 다시 출발하는데

전에 주차했던 곳이 보여서 기쁜 마음에 내려봤더니 계곡 평상을 밀었을떄 철거가 된건지 평상은 없어지고

돌다리(?) 나무다리인가도 철거가 된거같고 물도 비가안와서 그런가 별로 없었습니다.

4시간정도만 날리고 명지계곡 도착해서 평상빌려 점심이랑 살짝 놀고나왔더니 태풍급바람과 쏘나기와서 기온은 뚝 떨어지고

추위가 찾아왔습니다.(보트가 바람에 날라와서 같이 날라갈뻔했습니다.ㅠㅠ)

혹시라도 의룡계곡쪽 가실분들은 잘 알아보고 가셔야 고생안하실거같아서 글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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