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고 매매를 하다가

깡통을 차고도,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99%인 옵션시장.

왜 옵션시장이 어려운걸까?

그렇게 따지면,

현물시장에서 수익내는 사람은 몇프로나 될까?

결국은, 이걸 저걸 하나 똑같지만,

그래도 현물에 비하면 옵션이 많이 어려운것은 사실.

어려운 이유가 바로

본인들이 만지는 종목의 행사가에 달려있음.

즉, 만기전날까지는 1.0( elw로 100원)이하는

극외가임.

즉, 오늘만해도 양합이 3.6이니,

내일되면 0원되는 콜과 풋이 무려 200원 가까이 한다는 말.

이 200원은 내일되면 다 0이 됨.

문제는, 100원짜리의 움직임이 너무 빨라서

동전주 50원대를 매매하는데서 문제가 됨.

200원짜리 등가도 내일이면 0원이 되는데,

50원짜리 극외가는 내일 볼것도 아니고

아침에 200% 올랐다가도 마감때쯤되면 -90%가 될수도있음.

그래서 사실은 말로는 기초라고 하지만,

절대 모르면 돈을 못번다는 [양합 베이시스]가 여기서 나옴

모르면 아예 돈벌 생각을 하지 말아야되고, ㅇ

안다고 돈을 버는게 아니기때문에

이것을 기초라고 하는것임.

자기가 만지는 행사가가 외가인지 극외가인지

결제와 얼마나 거리가 먼지,

챠트가 위인지 아래인지

등등 고려할게 많다보니

이걸 처음부터 현물하듯이 아무생각없이 돈만 있다고

덥석 매매를 해버리니,

질질 손실이 나다가 서서히 깡통이 되는 현물과 달리

옵션은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이 하루만에 깡통이 되 버리기도 함.

근데 이런것들을 모르고 시작한게 문제인거지

옵션 자체는 문제가 아님.

모르는데 돈있다고 덥석 해버리고 다 날려먹은 사람이 문제인것임.

그래서 모르는것은 반드시 모르는채로 놔둬야됨.

그렇게 모르는채로 [몰라도 돈을 벌수있는 매매]를 했어야 하는데,

모르면서 아는척 해버리고,

현물하듯 매매해버리니,

실패했던것임.

알고 시작해도 될까 말까 희박한 가능성인데,

이것조차도 모르고 시작을 하니,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현금 다발을 바닥에 놔두고,

눈감고 1시간을 가만히 놔두고는,

그돈이 제자리에 있기를 바라는 것과 다를바가 없음.

그냥 바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