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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20년 넘게 하다보면,
지금쯤이면, 눈감고도 돈을 벌수있어야되는데,
아직도 돈 벌려고 눈벌겋게 설쳐야되고,
메쟈들이 20년 한 사람에게는 좀 편하게 대해줄만한데,
오늘도 죽자살자 갈구고 자빠져있으니.
정말 하루하루도 편한날이 없음.
근데 뭐랄까?
해보니까.
어렵긴한데,
월요일은 월요일대로 돈을 적당히 벌게 해주고,
화요일은 화요일대로
수요일은 수요일대로
목요일은 목요일대로
금요일은 금요일대로
수익을 주더란거.
딱 쳐 물릴때만 잘 피하면, 수익은 반드시 주는데,
모래알에서 진주를 찾는것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10개중에 1개가 꽝인정도라서,
그 1개만 어찌 잘피하면 돈을 벌수있더란.
그래서 생각을 해보면,
초보 중수 고수란 개념은 주식투자에 쓸수없는 단어인게,
초보가 잘벌면 고수가 되는게 아니듯
고수라고 모두가 잘 버는게 아니니까.
그냥 주식시장에서는
[ 돈 벌줄 아는 사람] 과
[ 돈 못버는 사람] 으로만 나뉘고,
돈 벌줄 알면 모두가 고수고,
돈 못 벌면 모두가 초보란거.
이게 주식시장에서의 분류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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