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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린입니다..
이번에 여차저차하다 유증 받게된 주식에 들어갔는데요..
이해가 되지 않아서 여쭙습니다.
일단 유증상황은
1) 예정발행가액 2,185원, 1주당 신주 발행 약 0.1558주
2) 1차 기준주가 2,305원으로 예정 발행가액 1,650원으로 수정
3) 신주배정일 2일전 2,310원 마감
3) 권리락 기준가격 2,205원
입니다.
이해가 안가는게
신주배정일 2일전(권리락 전일) 2,310원으로 10,000주 가지고 있으면 1558주 받을 권리가 있는거 잖아요
근데 그다음날 권리락 기준가격 2,205원으로 바뀌게 되면서 주당 105원의 주가가 다운되었습니다.
10,000주 x 105원 = 1,050,000원 만원 손해
1,558주를 1,650원에 다 유증 받는것과 유증이라는 이벤트가 없이 권리락 되지 않는 2,310원으로 1,588주를 사는 것과의 차이는
2,310원 x 1,588주 = 3,668,280원
1,650원 x 1.558주 = 2,570,700원 두개의 차이
= 1,097,580원 이득
고작 1만주당 47,580원 이득인셈인데
굳이 리스크를 안고 유증을 받는게 나은선택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증 권리락이후로 대부분 그렇듯이 주가는 폭락중이고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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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천사
기본적으로 회사에 돈이 없다는 지표이기도 하기때문에 대부분 주가가 내려갑니다.
그래서 유증발표날 보통 떨어지죠..
시설투자나 새로운 모멘텀을 위한 투자라면 그 기대감으로 오를수는 있지만.. 대부분 악재로 보고 빠른 대응을 한다면 일단 매도 하는게 손실을 줄일수있습니다.
유증되는 물량이 시장에 나오는날 다시 떨어질수있기 때문에.. 잘판단이 안되면 매도하는게 좋습니다.
어떤 회사고 어떤 사유로 유증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유증이 성장에 발판이 되는거라면 좋지만, 부채때문에 유증한다면 좋은 시그널은 아닙니다.
잘 대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