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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포드 들락거리다가 눈에 들어 검색을 해 보았는데 구매하신 분들의 후기가 거의 없다시피 하더라고요.
구매를 할까 말까 하는게... 이길 자신이 없는 마물을 향해 모험을 떠날까 말까 하는 용사의 마음 같습니다.
해외 유튜버들의 리뷰를 보면 마감이 괜찮다라고 하는 거 같은데 영어 까막눈이라 정확한 내용은 전혀 모르겠고요;;;
사고 싶은 마음에 그냥 희망회로를 돌리는건지;;; 당최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오마주 느낌이 강하면 구매고려를 물릴 것 같습니다만 시계끈이 짧아서 그런지 보자마자 딱 떠오르는 시계가 없습니다.
코드 적용 가격은 799불이며 10% 할인 적용하고 관부가세 포함하면 100만원 좀 넘을 것 같아요.
또 다른 문제는 얼마전 유연히 본 유튜브에서 글라이신에 눈이 돌아 오토매틱 시계에 입문한 상태이며, 애쉬포드에서 한 달에 두 세개씩 사다보니 벌써 9개가 되었다는 점 입니다.
여기서 한 개 더 사면 와이파이의 마음이 파도처럼 부서질 것 같습니다;;
물론 구매를 강행한다고 해서 제가 먼지처럼 사라지진 않겠으나 집안의 미묘한 기류를 감내하고 구매할 만큼 가치가 있는 시계 일까요?
선배님들께 고견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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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사이에 시계를 9개 구입하셨으면, 메이커나 가격이 저렴하고 비싸고를 떠나서 당분간
시계 구입을 말리고 싶습니다.
결혼을 하신 가장이신데 아무리 자금 여유가 되거나, 용돈이 있더라도 더 이상 시계를 구입한다면.....
입장을 바꿔서 와이프가 핸드백을 저렴하다고, 50만원 ~ 100만원 핸드백을 몇개월 사이에 9개 구입하면
저 같으면 열 받아서 한소리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지금까지 별 말씀이 없으신 와이프께서 마음이 넓은 용자라고 봅니다.
(그리고 스스로도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눈치를 보시고 있잖습니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