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첫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쓰려고 했으나...주말에 일이 바빴던 관계로...ㅠㅠ)
장소는 강릉 바우길(대관련 눈꽃마을 구간)을 다녀왔습니다
(1박2일에 나왔던 우리나라 3대 트레킹코스죠^^)
매주 화요일/토요일에 정기 트레킹 모임을 가진다고 합니다
강릉지역에 계신분들은 물론이고 타지역에서도 많은 산악회분들이
오시는거 같더군요
그럼 출발 출발~~~~
지인분이랑 함꼐갔지만
처음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해서
맨뒷줄에서 졸래졸래 따라갔습니다^^
신기했던게
가이드?는 아닌거 같고
바우길 회원?으로 추정되시는 분이
곳곳마다 식물들과 역사에 대해서
스토리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중간중간 쉬는 타임도 갖고 신기했던 광경이었습니다)
풍력발전소가 있는 초원?목장입니다
첫 사진에 보시면 출입제한 구역이라고 표시되었 있죠?
개인적으로 오시면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이지만
이렇게 정기걷기 행사때는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
멀리서 다시 한번 한컷!
거대한 포대자루 같은건 봄에 자란
풀들을 깍아서 모아놓은 거라고 합니다!
트레킹 막바지에는 말목장과 양목장이 있었습니다.
(양들을 졸래졸래 따라오다가
갑자기 돌아가버리는 바람에 정면 사진을 못 찍었네요ㅠㅠ)
전체적인 후기
평지와 오르막이 적절히 잘 섞여있는 코스였습니다.
초보자인 제가 걸어도 6시간이라는 긴 시간 빼고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주위주위에 보이는 수많은 야생식물들과
한편의 그림폭과 같았던 풍경들이 정말 1품이었습니다.
(원체 사진을 못 찍어서 이렇게 나왔지만 직접 가보시면
정말 엄청나다는걸 느끼실 겁니다)
첫 트레킹이었지만 어떻게 보면
제주 올레길보다도 낫다고 말할수도 있겠습니다.
이상 허접한 바우길 트레킹 후기였습니다! | |
|
등록안내
사진 잘 봤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멋지더군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