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제 지리산 물보급으로 질문드렸는데 코스에 대해서 조언주시는 분이 많아서 코스 문의드립니다.
첫날 새벽 오전 3시50분에 구례구 터미널에서 성삼재나 노고단 이동 계획중입니다.
아마 4시 50분정도 되서 산행시작할꺼 같은데요
보통 등산할때 트랭글로 보면 평속 1.7 잘나오면 2정도나오는데요
지난겨울 영각사에서 삿갓재 대피소까지 10Km정도거리가 휴식시간 까지 6시간 걸렸구요
청광 한번 해봤는데 10시간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원래 제가 생각한 코스가
성삼재 ->노고단->삼도봉->화개재->연하천대피소->형제봉->벽소령대피소(1박)->칠선봉->세석->연하봉->장터목->천왕봉->장터목->백무동
이었는데 벽소령에서 1박하면 다음날 천왕봉까지 빡세다고 하신분들이 많으셔서
노고단->삼도봉->화개재->연하천대피소->형제봉->벽소령대피소->칠선봉->세석대피소(1박)->연하봉->장터목->천왕봉->장터목->백무동
아니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든거 같아
성삼재 ->노고단->삼도봉->화개재->연하천대피소->형제봉->벽소령대피소(1박)->한신계곡-> 백무동하산
이렇게도 생각해 봤는데 어떤 코스가 나을런지요?
제 첫 장거리 산행이 백무동-> 장터목 1박-> 천왕봉이어서 천왕봉 찍고 오는데 미련은 없습니다만...
첫날 세석까지 가다가 중간에 퍼질꺼 같아 겁이나네요
성삼재에서 세석까지는 12~13시간 걸릴꺼 같은데 중간에 못가면 어쩔까 해서
노고단에서 세석까지가면 거리를 좀 줄일수 있을런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등록안내
새벽부터 산행 시작 하시면 세석 1박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