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 좋게, 썬루프 뺀 풀옵 중고차량이 커뮤니티에 올라왔기도 했구요.

차량 고민과정은

3투어링, v60 등은 예산 초과로 제외,

a클, 1시리즈, v40 등 고려했으나 좀 작은데,,?

(클리오는 더 작아서) 남는 선택지가 i30 하나 뿐

고민을 오래한거 같지만,

벤츠/BMW 매장 가서 뒷좌석 앉아보곤 아주 쉽게 i30으로 결정했습니다.

타이밍 좋게 매물 나온게 주요했습니다.

아, 물론 2시리즈 계약 직전까지 가긴 했네요. 

끝물이라 천만원 넘게 할인 들어가면서, 크기도 넉넉하니 좋았는데

모자라는 현금은 파이낸스냐 마이카 대출이냐로 고민하고 곧 계약하러 올게요~ 했지만

반값도 안되는 i30 중고가 눈앞에 나와버리는 바람에,,

와이프가 그 돈으로 곧 태어날 애기한테 아낌없이 선물해주자고 ㅎㅎ

6년 전에는 안전옵션이 비교했던 다른 모델들보다 우위에 있어서..
아마 6개월만 차를 늦게 샀다면 다른 차를 골랐을 겁니다.

작년에는 출력이 좋은 패밀리카를 사고 싶었는데

부품수급 문제로 생산이 계속 지연되어서..

원래 사고 싶었던 차가 아니라 2순위로 생각한 다른 차를 샀습니다.

스크컨 초창기라 매물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뉴라이즈로 바꿨는데 법인차량 렌트카 차량이 대다수고 개인차량은 없어서 못사고 있던와중에

기아 엠블럼바뀌기전 K5 할인 대란이 있어 구매했습니다.

디자인은 k5 신형이 맘에 들었어서 고민없이 구매했습니다.

결국 1000만원대 LF소나타 사려다 3500짜리 K5구매했습니다....

처음에 XC40보다가 XC60, GV70, X3, 코세어 많은 차량 떠돌다가 XC60으로 맘 굳히고 배정이 될때 즈음..

와이프가 너무 비싸다고 돌연 취소를.. 그래서 다른 차량 알아보다 요즘 핫한 전기차를 알아보게 되었고..

사전예약 하여 작년 12월 GV60 인수 성공하여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12년식 스파크 LPG는 주행거리가 3만5천으로 진짜 차를 많이 안몰고 다니는 편이라 비싼 전기차를 사면 손해니 뭐니 말이 많지만 굉장히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주행을 자주 안하니 충전을 자주 안해서 충전 스트레스 크지않고 집밥 있고요. ㅎㅎ 전기차의 특성이기도 하고 경차에서 갈아탔으니 당연한거기도 하지만 정숙성, 승차감, 편의사양, 성능 모두 아주 만족스럽고요. 차가 좋다보니 자꾸 끌고 나가게 되서 벌써 3500키로 탔네요. 제 기준에서는 엄청 많이 탄거거든요 ㅎㅎ

미래는 어찌될지 알수 없지만 10년 이상 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