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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구성원 3명
캠핑은 취미 아니고 트렁크에 실어봐야 농구용품과 세차 용품뿐 카시트 태울 나이의 자녀도 없고 매번 세단이 지겨워
이클 정리하고 드림카였던 x6 계약까지 했습니다
배우자차가 세단이라하긴 너무 딱딱한 세단(sm6 승차감 진짜ㅠ)이니 suv 한번 타보자 했고
6gt 알아보다 제 성향은 아니라서 x6 디자인에 빠져
무조건 고를 외치고 차도 이미 재고가 있어 즉시 출고 가능하다하고 오예를 외치고 인생 한번 용기 내서 지르자를 외치고
예전에 드라이빙센터에 gv80 시승신청한 날짜가 어제라 아들 뒤에 태우고 드라이브 할 겸 갔는데
(현대 요거는 칭찬합니다 드라이빙 어쩌고 ~만족했습니다)
배우자와 아들이 속이 안좋음을 시전하고 난 어르신 운전하는데 그럴리 없다하고 적응의 과정이라 말하나 뒷자리 아들 눕고 싶다며 누워버리고 옆 와이프 숨이 막혀 그런가하며 속이 계속 안좋다하고ㅠ
한시간 시승시간 반만 채우고 차량반납
저는 생각보다 차가 괜찮았다 생각했는데 저러니 ㅠ
좀 더 알아보니 지금까지 세단만 타다 suv 옆이나 뒷좌석타면 울렁거린다는 과학적 설명과 함께
적응할수도 있고 아니면 못할수도 있다는 케바케의 결론ㅠ
더군다나 시승했던 x6은 에어서스가 있는데 계약한 모델은 반도체 이슈로 빠져있는 모델ㅠㅠ
거의 3주 밤마다 찾고 찾다 드림카를 찾고 용기내어 질렀는데
결국 취소 했습니디ㅠ
딜러분도 gv80타고 멀미난다하면 x6 이 타고 그럴거라고 쿨하게 취소해주겠 하시고....
허전한 마음 채워지지않아 남겨봅니다
Suv운전해보니 늠 재밌던데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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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분들이 멀미심하면 와이프sm6 먼저 바꿔드리세요
승차감 안좋다고하셔서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