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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면서
아이맥 + 썬더볼트 디스플레이 듀얼 조합을 구성했는데
이 조합의 치명적인 단점이, 사운드 양쪽 모두 사용이 어렵습니다.
즉 아이맥과 썬더볼트 디스플레이 모두 스피커가 달려있는데, 양쪽 모두 사운드 출력을 하게 되면
시스템상 볼륨조절기능이 비활성화되어버립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를 할 수 없는...
즉 양쪽 모두 사운드 출력 옵션을 선택하는 순간 직전에 설정되어있던 볼륨값에 고정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키보드로 볼륨 조절이 불가능하고 각 소스 (ex. 유튜브, 아이튠즈 등)에 커서를 일일히 가져가서 거기서 볼륨 출력을 조절해야하는
아주 비효율적이고 불편한 상황에 몰리게 됩니다. 그래서 한쪽으로만 소리를 듣다가...스트레스를 받느니 그냥 스피커를 사자해서
보스 C50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박스가 꽤 큽니다.
기존에 애먹이던 아이맥과 디스플레이 스피커를 꺼버리고 C50을 물리니 신세계 !!
볼륨조정포드입니다. 먹통된다는 문제가 전작에 있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우퍼는 책상 밑에...
전선 정리는 대충...
러그가 깔려있어서 대충 부밍은 잡아주는거같은데...
가로세로 2.5미터의 작은 방이다보니 저음을 최소로 설정해도 부밍이 조금씩 있더라구요.
오디오펜스나 오석같은거 알아봤는데 요즘은 잘 쓰지 않는지 파는곳도 별로 없고, 가격도 비싸고 해서 고민하다가
결국은 자체 EQ로 베이스를 저정도 죽이는걸로 타협했습니다. 딱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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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썼었는데 예전에 팔아버려서 가끔생각 나네요...
저음 최대로 죽이고 이큐로 좀 더 죽여서 쓰는..
제 방 사이즈에서는 딱 이상적인 저음이 나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