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말 데이트겸 먹방을 위해서 서울 시내 맛집을 찾아다녔습니다.
사진을 올리려고했는데 노트북에 SD카드 리더가 없네요..
1. 핏제리아오
테이스티 로드에 나왔고 봄부에서 맛있다고 한 글을 보고 가봤습니다.
로제파스타? 와 돌체 피자( 이게 초콜릿 피자 인거같아요 ) 를 먹었어요
맛은 5개 만점에 ★★★★☆ !
맛있었어요! 피자도 파스타도 맛있더라구요.
제가 입맛이 관대한것도 있지만 데이트하러 가시면 후회안하실 듯 한 맛입니다.
그냥 막 단게아니라 그 블루베리랑 라즈베리? 그게 차가운상태로 얹어져있어서 너무 단맛만 나는건 아니더라구요.
양은 둘이서 피자 작은거 하나에 파스타 하나 시키니까 딱이었어요.
서비스는 ☆
알바들은 본인들끼리 웃고 떠들고 노느라 바쁘고 두어번은 불러야 오고 피자에 파스타 시켰는데 테이블이 너무 작길래 자리를 좀 옮겨달라했더니 주문서에 피자 레귤러 찍힌거 보더니 작은거네? 로 보였는데 궁시렁궁시렁 하더니 전부 다 들고 자리 옮기세요.
이래서 직접 옮겼습니다 ㄷㄷㄷ....레스토랑에서 내 짐도 아니고 접시를 다 옮기게 될줄은 꿈에도몰랐네요.
사장님이 혹시 보신다면 교육 잘 시켜주시길.
2. 신림 함지박.
요긴 여자친구가 먹어보고 싶다고해서 가봤습니다.
이것도 테이스티 로드에 나왔더라구요.
일단 맛은 ★★★
그냥 저냥 먹을만 합니다.
먹을때 제일매운맛으로 먹었는데 알바가 겁주더라구요.
엄청 맵다고 장난아니라고.
근데 해주냉면 같은거 드실수있는분은 그냥 가볍게 드실정도입니다.
밥 볶는데 사장님이 밥을 왕창주셔서 배터지는줄...
남1 여1 가시면 등갈비 2인분 + 밥 1개 볶으시면 딱 알맞을듯 합니다.
술안마시고 쥬시쿨 하나 먹었어요.
서비스는 ★★
알바들이 친절하긴한데 너무 좁고 바빠서 감당이안되나봐요...
서비스자체가 안좋아서라기보단 바쁘고 그래서 같은거 두번 말하고 해야할수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까 메뉴판 안가져다주고 저희보다 나중에 들어온 분들만 주시길래 직접 말해서 받았구요.
물통 입구에 뭐 밥풀같은거 말라붙은게 붙어있어서 바꿔달라고했더니 물 가져가기만하고 안가져다 주셔서 다시 말해서 받았어요.
3. 광장시장 자매집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전에 광장시장서 녹두전이랑 고기완자만 먹고 육회못먹은게 생각나서 먹으러갔습니다.
마장동이나 기타 유명한 동네에서 안먹어보고 제가 먹어본 육회집들중에 가장 유명한 곳이 광장시장이라...
맛은 ★★★★ 맛있어요. 음 근데 뭔가 모르게 부족한느낌?
음..뭔지모르겠어요.. 여튼 맛있어서 가끔 한번씩 먹으러 갈 느낌이에요.
서비스는 ★★★
어머니 친절하십니다.
근데 사이다 주문했는데 안가져다 주셔서 다시말해서 ㅠㅠㅠㅠ
여긴 별 이벤트는 없었고 괜찮은 육회집입니다.
글쓰고보니 가는데마다 그냥 운이 나빳던거 같기도하고...
4. 강기막 눈꽃치킨
네네치킨 스노윙보다 맛있다는 말을 듣고 주문했습니다.
맛은 ★★★★ 맛있어요!!
스노윙 뺨칩니다!! 스노윙보다 맛있는거같기도 해요.
근데 지점별로 차이가 좀 있다고 하던데.. 전 신림역 지점이었습니다.
서비스는 뭐.. 그냥 배달음식점 같아요.
별점을 주고말고할게없나...싶었는데
별점은 ★★ ★
젓가락을 안가져다주셨어요...
그리고 전화받을때 좀 친절한 느낌을 못받았어요.
그거말곤 뭐 ..그냥 배달음식점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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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피자가 명물이라길래 한 번 가볼까 했는데 고민됩니당ㅜㅜㅋ
전 2층에서 먹었는데 1층은 또 모르겠네요.
1층에서 계산해주시는 사장님은 그래도 친절했어요!
한번쯤은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