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는 라이더에게는 축복받은 도시인 것 같습니다.
겨울이지만 큰 추위는 없어서 말이죠.
아무튼 어제 을미년 첫 업힐을 와촌 쪽이랑 한티재를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사이즈때문에 그동안 열심히 타던 루베를 팔고 새롭게 장만한 로드가 캐넌데일 시냅스인데 장거리시에 얼마나 편한지도 알아볼겸해서
다녀왔습니다.
와촌업힐 올라가는데 펑크패치로 떼운 튜브가 문제가 있었는지 바람이 빠지길래
휴대용펌프로 보충하고 와촌 업힐중간에 있는 짬뽕 전문점에서 한그릇하고 그냥 귀소할려고 했는데
더 이상 바람이 안빠지는 것 같아 그냥 내친김에 파군제 삼거리에서 파계사쪽으로 올라가서
한티재까지 찍고 칠곡으로 해서 귀소 했네요..
그럼 올 한해도 안라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사족)
시냅스를 타보니 루베가 좀더 장거리는 편한 것 같았고, 하지만 힘전달력은 시냅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평속이 빨라진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엔진이 중요하니깐요)
특히 코블고블시트포스트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시냅스를 타보니 알것 같네요.
다음에는 트렉의 도마니를 한번 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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