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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포럼 입니다.

본격 바깥생활 2년차가 동강에 갑니다.4

캠프닉을 제외한 본격 바깥생활 2년차인데 드디어 5/17부터 2박3일 동강 예약 했습니다.

어젯밤에 숲이 우거진 조용한 곳에서 캠핑 해보고 싶다고 아내에게 얘기 했더니 쿨하게 '혼자' 다녀와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동강을 추천하길래 취소 자리 줍줍대기 했는데 3시간만에 63번 사이트를 운 좋게 주웠습니다.

(이제 동강에 다녀오면 나름 캠퍼라 불려도 되겠죠?)

사실 좀 더 노지스럽고 독립적인 사이트리길 바랐는데 사진 후기를 보니 제가 원하던 그런 이미지의 사이트는 아닌 것 같아 갈등 되면서도

그림같은 풍경이 기대되서 친구 포함 2 or 3명이 가볼까 합니다.

그나저나 2주전에 비둘기낭에서 강풍과 우박의 쓴맛을 보고도 2박3일을 버틴 후 '안가면 안갔지 철수는 없다'라는 철학이 생기긴 했는데

바람이 강하다고 알려진 곳이라 걱정 입니다.

다녀오신 선배님들께 조언 부탁 드립니다.(노토스돔 270에서 먹고 자고 합니다.)

강풍은 명당자리라 알려진 앞쪽 라인이 심합니다. 안쪽이면 덜하고요.

그리고 노토스돔이면 스톰가드만 해줘도 잘 버틸테니 친구들과 좋은 시간 되세요 ^^

2019-04-09 점아이콘

0 중곡동_도라에몽

조언 감사합니다. 멋진 풍경 눈에 담아 보겠습니다.

2019-04-09 점아이콘

1 솜씨제이

저도 3년 만에 5월 연휴에 동강 처음 가요. 기대 만큼 좋을 지 궁금합니다.

앞쪽 라인이라 스톰가드 준비해야겠네요.

2019-04-09 점아이콘

0 중곡동_도라에몽

연휴에 잡으셨다니... 대단하시네요.ㅎㅎ

2019-04-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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