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만 해도 올해 수익난거 다 까먹은 상태였는데
오늘 다 회복했고 조금 +도 났네요
어제,오늘 떨어졌으면 최소 한달은 더 머리싸매고 있었을터인데 굉장히 다행입니다
특히 이번에 운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사실 저번주 초반에 와이프한테 어디 좀 갔다오자라고 말해놓았는데 갑자기 우크라이나 사태가 커져가지고 떠나지를 못했거든요
그리고 올해 목표를 1억으로 잡았는데
목표까지 조금 모자르지만 아직 9개월 가량 남아있으니
조금 쉬면서 큰 이슈 생길때만 들어올 생각입니다
한달정도 작업(?)하면 꼭 생각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냉정하게 생각하지 못하게 되더라구요
이럴때 HTS좀 안보고 한 석달 어디라도 갔다오면 수익난것도 완전한 제 돈같이 생각되어서 다음번에는 더 조심조심하게 되기도 하구요
참고로 올해 제가 투자한 종목은
LG전자(50%),LG디스플레이(90%),두산중공업(50%),삼성증권(10%)이었습니다 저번주까지만 해도 다 위태위태했죠
운이 좋아 대부분 발바닥에서 잡아서 어깨에서 팔고 다시 무릎에서 잡아서 오늘 아마도 배꼽근처에서 팔았네요(사실 지나고보면 배꼽보다 훨씬 아래겠지만요 그냥 배꼽근처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래도 삼증이는 쉣~~~입니다
내가 떠나보낸 놈들은 쳐다도 보지마자는 주의라 관종에서도 다 지워버렸어요
증포님들도 가끔 한번씩 안전한 케이지밖에서 남들 치고박고 싸우는거 생각없이 쳐다보기만 하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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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신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