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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소개팅하고 진행중입니다.5

뽑기천운
등록일 2017-07-25 14:46
조회수 1607

저보다 연상이신데 제가 나이먹고 이제 사회생활 시작한 상태라 만나기 부담스러웠지만 일단 소개해준 친구를 믿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이 나오실 줄이야...정말 뭐하나 빠지지 않는 분이더라고요.
외모면 외모,성격이면 성격...말씀도 잘하시고~
민망하지만 제가 쑥맥인지라 말도 잘 못하고 조용한 성격인데 이분이 대화도 잘 이끌어주시더라고요;; 제가 잘했다는 생각은 들지는 않았지만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두번째 만남까지 하고 저는 결심이 서서 다음번에 진지한 만남을 해보자는 고백해보려고 하는데 부담느끼지 않게 하는게 좋겠죠? 그리고 혹시 3번째에 고백은 너무 빠른건 아닌지...좋은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