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공 | 대한축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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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강예진기자] 지난 2일 브라질전에서 골문을 가른 황의조(보르도)가 원톱으로 복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29위)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상대전적은 2승 3무 1패로 한국이 앞서지만 지난 6일 칠레전 이후 핵심 자원 이탈이 있다.
정우영(알사드)의 부상, 황희찬(울버햄턴)의 훈련소 입소로 소집해제 됐다.
경기 전 발표한 선발 명단에는 직전 칠레전과 비교해 변화가 있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를 원톱으로 내세웠다.
황의조는 지난 2일 브라질 경기서 골망을 흔든 뒤 직전 칠레전에서는 휴식을 취했다.
이날 다시 복귀해 파라과이 골문을 노린다.
2선은 손흥민(토트넘) 권창훈(김천) 나상호(서울)로 꾸렸다.
왼쪽 발목과 정강이 근육 부상으로 보호 차원에서 지난 9일 소집해제된 정우영(알사드)의 빈자리에는 백승호(전북)와 황인범(서울)이 합을 맞춘다.
수비라인은 김진수(전북 현대)~정승현(김천 상무)~김문환(전북)~김영권(울산)가 포백을 이룬다.
FIFA랭킹 50위, 기예르모 바로스 셸로토 감독이 이끄는 파라과이는 직전 일본과 친선 원정경기서 1-4로 대패한 후 한국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팀 내 유일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인 미구엘 알미론이 선발로 나선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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