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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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연방준비제도가 0.5% 금리인상 예고해 암호화폐 시장을 하락하고 있다.
7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53분 기준 비트코인은 5302만6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5.72% 하락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7.74% 하락한 388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연준이 6일(현지시간) 공개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회의 참석자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올라가거나 강해진다면 향후 회의에서 한 번 이상의 0.5%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회의 참석자들은 양적긴축의 월 상한선을 미 국채 600억달러, 주택저당증권(MBS) 350억달러로 하는 게 적절하다는 데 대체로 동의했다”며 “월 상한선은 시장 상태에 따라 3개월 또는 그보다 약간 더 긴 기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도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7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48.89로 ‘중립’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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