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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CPI가 발표된 후 암호화폐 시장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15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12시28분 기준 비트코인은 2553만2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32% 하락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2.28% 하락한 188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CPI 상승률이 전년 같은 달 대비 6.5%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1년 10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소폭이다.
투자자들은 CPI가 크게 떨어져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이 사실상 끝났다고 보고 있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15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69.03로 ‘탐욕’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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