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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복산 전망대에서 영알을 한눈에....
*일시: 2017년 7월 1일 토요일
*가는곳: 삼계리-문복 남서릉-학대산-문복산-계살피계곡-삼계리
*도상거리:약 11.53km 정도
*산행시간: 12:27-18:11(휴식포함 약 5시간 44분)
*교통편: 자차 이용
대중교통 이용시
갈때:
동대구복합-경산-운문사-언양(동대구복합환승:07:25,09:55,12:55,15:45,경산:동대구에서 +35분) 버스를 이용해서 삼계리 하차
올때:
언양-운문사-경산-동대구(09:00,10:30,13:00,15:40,18:50),삼계리 버스시간: 언양에서 +20분 정도
12:29 삼계리
영알의 대표적인 여름산이라고 할 수 있는 문복산...
계살피계곡,수리덤 계곡 등 유명한 계곡도 많고 수풀도 우거져서 능선에 올라서면 아주 시원한 산으로 유명합니다.
오늘은 계살피계곡 답사도 할겸 미답지인 문복 남서릉으로 올라볼 요량으로 토요일 느즈막하게 청도 삼계리에 도착해서 칠성마트 근처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칠성마트 앞에 버스가 정차 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칠성마트 건너편으로 문복산 들머리를 알리는 이정표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직진은 오늘 하산 할 계살피계곡 방향이고 우측으로 해서 남서릉으로 올라섭니다.
초반은 늘 그렇듯 가파른 된비알....해발 600정도를 바로 치고 올라 가야 하기에 육수 제대로 뽑아냅니다.
어느정도 올라서면 시원한 조망이 펼쳐집니다. 지룡산,복호산
건너편으로는 쌍두봉
운문령
보통 문복산 산행은 운문령을 들머리로 많이 이용합니다.
상운산
날씨는 덥지만 녹음이 우거진 길로 바람이 제법 불어주니 시원합니다.
가끔 덤불의 역습
운문령에서 오는 등로와 만나서 좌측 문복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4:55 학대산(963.5m)
학대산 지나서 조망처에 올라서니 고헌산 방향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낙동정맥이 달리는 백운산과 우측 고헌산
조망이 시원시원합니다.
지나온 문복 남서릉
가야할 두리뭉실하게 생긴 문복산
잠시 휴식을 취하고 마지막 오름을 준비합니다.
문복산으로 오르면서 지나온 방향을 뒤돌아 봅니다.
문복산 드린바위
계살피계곡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해서 문복산 다녀옵니다.
15:47 문복산(1,014.7m)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서 계살피계곡 방향으로....
문복산 전망대
고헌산(좌),학대산(우)
상운산,가지산,운문산,범봉,억산....영알의 산군들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실컷 조망을 즐기고 계살피계곡으로 내려섭니다.
최근에 정비를 좀 해 놓았지만...내려서는 길은 상당히 가파릅니다.
계곡 상단부에 도착하니 역시 오랜 가뭄으로 바짝 말라 있군요.
수량이 형편없습니다.
조금 괞챦은 소도 몇 군데 보이긴 하지만....
삼계리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적당한 자리 찾아서 알탕탕!!!
"으따 시원타~~~" ㅎㅎㅎ
하류 쪽은 완전히 말라 버렸군요...얼렁 큰 비가 한번 와야 할텐데요....
들머리 지점을 지납니다.
삼계리 칠성마트에 도착함으로써 문복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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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탕사진 올리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