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4만 정도 타서 전기차 선택해서 탄지 3년됐는데요

저는 전기차 진짜 금액적인면에서 선택했습니다

집에 와이프차 가솔린차 하나더 있는것도 한몫했구요

여태까지 타면서 느낀건

조용하고 초반가속 잘먹고 운전하기는 진짜 좋아요

금액 충전 다 떠나면 전기차만 타고싶을정도입니다

단점을 말해보자면

역시 충전이죠 저는 아파트밥 먹이는데 6자리있어서 거의 가능하긴 합니다만 보통 전기차자리는 제일 아래층 제일 구석입니다 생각보다 귀귀찮아요 우연히 코앞자리 있어도 구석으로 가야합니다

매일충전안해도 되지않냐고요?? 그냥 70퍼 이하면 뭔가 불안합니다 어떤일이 있을지 모르니깐요...

그리고 장거리는.. 요새 휴게소 충전기가 2개씩인데 차있을때다 많습니다 그럼 재수없으면 40분 기다려야해여 40분기다려서 40분 충전  ㅋㅋㅋㅋㅋㅋ 경험담으로 작년휴가철에 충전위해 휴게소 들렸는데 자리차있어서 기다리기싫어서 다음휴게소 갔는데도 저리차있고 다음휴게소 갔는데도 자리차있어서 결국 기다리고 충전했습니다

(장점은 시골 동사무소를 들려볼수있다???..)

그리고 급속40분이 기본 매너인데 40분해봤자 100키로에서 150키로 두번연속하면 발열때문에 더 느려지고 

그냥 장거리는 포기하세요 올해는 집에 휘발유차 끌고 갈겁니다

마지막 전기차 단점은 겨울에 타본사람만 압니다 

겨울되면 가동거리가 거짓말 조금 더해서 반토막됩니다

(작년 극한파 정도되는 날에 느낀걸 체감상 이렇다 적은건데 죄송합니다 일단 추우면 85퍼정도에 히터키면 조금더 빨리단다 정도가 맞습니다 히터 자체가 기름차보다 더워지는게 느립니다 저는 그래서 히터를 굉장히 세게해서 타는 편입니다) 

전기차 카페가면 막 히터끄고 간다 어쩌고 있는디 그렇게 타고싶진않자나요 보통 ㅋㅋㅋㅋㅋ 이것도 경험담인데 집다와서 10퍼 정도남았길래 10분정더 히터끄고 덜덜떨면서 간적이있습니다

히터가 엄청 먹어요 그리고 차에 열이없어서 눈이쌓입니다

달리는 와중에도 본네트에 눈이 쌓여요 ㅋㅋㅋㅋ 가끔씩 번호판도 눈으로 가려집니다 

그래도 저는 보조금도 많이 지원받았고 고속도로도 공짜로 많이 탔고 작년 8월까진 전기세도 지금 반토막이라 유지비가 진짜 많이 아껴졌었는데 올해 또 전기세 오른다면 위에 걸 감수하고 또 전기차를 탈 마음은 없어집니다 저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메인이 아니고 오직 가성비를 위해 탄거니깐요..

그래서 저는 주변에 전기차를 산다그런다면

메인카하나를 전기차로 한다 그러면 일단 말려요 그냥 제가 겪은 경험담들 이야기해줍니다ㅋㅋㅋ 뭐 결국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하게되지만요 솔직히 차 이뻐서 산다 돈있으니 산다는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ps 전 세차는 자동세차파인데 주유소갈일이없아서 손세차하데되네요 귀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