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램/cpu에 더 투자하시는 게 낫습니다.

인텔계열이면 12600K 고려하실 만 하고, AMD쪽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2. 기존모니터를 서브용도로 그대로 쓰시고, 색상에 민감한건 새로 구입하시는거 쓰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이건 작업자 성향차이도 좀 있는게, 1:1로 듀얼을 쓰시는 성향이 있고, 메인+서브로 쓰시는 성향이 있어서, 뭐가 정답이 없습니다. 1:1로 동시에 쓰시는 분은 모니터를 같은걸 쓰시는게 좋습니다. (색감/해상도 차이나면 애매함)

3. 포토샵 작업시 모니터 해상도가 높으면 아무래도 눈에 피로가 덜합니다. 특히 작은 패턴을 다루시는 분들은 더 그렇습니다만.. 이것 역시 다루시는 그래픽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2D캐드를 한다면 고해상도 모니터가 심적으로는 나을 지 몰라도 워크플로우상 큰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QHD급이 FHD보다 눈에 더 편합니다.. 보통은...)

4. 어차피 최종 원단에 찍으면서 컬러교정을 하는 환경이면 사실 단독작업하는 경우 캘리가 꼭 필요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대부분 디자이너가 감으로 한다는 얘기니까요... 그래서 캘리브레이터가 별로 효과가 없다 라고 보시는 디자이너 분들도 꽤 있습니다. 

내가 사용하는 모니터가 얼마나 표준적인 색재현에 가깝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내 모니터에서 이정도로 보이면 출력물에서는 이정도로 나온다. 라는 감(?) 내지는 경험적 노하우가 더 중요해서 그렇습니다.

5. 램은 16기가정도면 대개 작은 파일은 괜찮지만, 고해상도 포토샵 작업용, 또는 레이어를 많이 다룬다면 32기가 추천합니다.

6. 램/CPU 만큼이나 중요한게 기본 스토리지 성능입니다. SSD는 어느정도 좋은거 쓰셔야 하고, 데이터 저장용 HDD외에 가급적 현재 작업하는 작업물은 SSD에 넣고 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데이터 크기가 큰 경우 SSD용량도 크게 잡아줘야 작업에 원활합니다.

@panickros 크 시원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3060을 생각한 이유는 곧 4천번대 나오는데 2천번 사기도 뭐하고, 4k받아주려면 넉넉하게 그정도? 어차피 경비처리로 세금 감면을 생각하는것도 있고... 

그래서 3060 / 6600xt 정도 생각했습니다

씨퓨는 i7까지는 괜찮을거같아 i5정도나 5600X-5800X 정도 보고 있구 램도 최소 16, 많으면 32까지도 생각은 했어요

개인 컴터 맞추는건 사양보는것도 알고 조립도 가능해서 자신있는데, 작업용이 되니 어느정도까지 맞춰야하는지 애매한것을 선생님 덕분에 숙제 하나 끝낸거 같습니다 ㅎㅎ

늦은 시간 정말 감사드리며 좋은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