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의 여자입니다.10
- 영원의빛
- 등록일 2017-09-19 14:04
- 조회수 2298
|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파워링크 
등록안내
|
 0
 0
달려라꼬북
저희도 맞벌이를 합니다만, 요즘은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돈을 벌어야 아이를 학원도 보내고 더 많은것을 해주는데요 아이를 맞기니 돈은 돈대로 들고 아이는 아이대로 방치되는 느낌이에요 할머니가 봐주던 누가 봐주던 사실 공짜로 봐달라는건 말이 않되는거구요 할머니가 봐주다보니 거의 늘.. TV 만 보고 있더라구요 최소 200 이상 받지 않는다면 아이를 보는게 여러가지로 플러스 요인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2017-09-19
|
|
0
0
영원의빛
사실 남편 혼자 벌기 쉬운 환경이 아니지요. 저는 아이들은 거의 다 컸는데 학원비가 만만치 않아요. 저렴한데 보낸다하여도..거기다 아이들 먹성도 무척이나 좋고요. 어린 아이들이 아니라서 간식이든 직접 챙겨줄 필요는 없는데 적어도 한 20년 이상은 벌어야 신랑 어깨 무게를 나눠줄수 있을꺼같은데요. 신랑혼자서는 대출 갚고 울 식구들 생활하고 아이들 학원하는거 쉽지않아서요. 신랑도 너무 힘든데 집에서 저만 놀고 있는건 못하겠더라고요. 아이들도 엄마 손보다는 현찰이 더 필요한 나이가 왔네요^^;;; 아이고 다들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거 같네요.
2017-09-19
|
|
0
0
[* 비회원 *]
전 팔자 좋게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살다가
아이들 다 크니 정말 현찰이 더 필요하다는걸 너무 늦게 깨달아서 취직은 엄두도 못내고 집에서 사부작 사부작거리면서 큰 욕심 안내고 돈 벌고 있습니다 경력단절되고 나면 아무리 좋은 대학 나왔어도 다시 직장은 ... 꿈도 못 꾸겠더라고요 더구나 40넘으면 진짜 취직할때는 없더라고요 힘내서 미리미리 준비해두세요
2017-09-19
|
|
|
0
0
영원의빛
좋은 대학도 대기업다녔던 경험도..모두...경단이후엔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사무직은 젊은 아이들한테 물려주는게 당연하지만서도 그냥 늙은수는 없기에...뭔가를 해야하는데 저는 그닥 재주도 없어서요. 오븐킹님은 집에서 뭔가 하실수 있는 재주가 있으신가봐요. 부럽습니다. 현찰을 모아야하기에, 애써봐야지요~
2017-09-19
|
|
|
0
0
 으으으아아아아안
제가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간호 조무쪽도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어떠신지요? 자격증 따기도 쉽고 40대 간호조무사들도 많이있습니다. 그리고 몸을 쓰는것보단 건강에 더 좋으실것같고.. 버티기만하면 50살까지도 일하는것 같더라구요
2017-09-19
|
|
|
0
0
영원의빛
제가...피를 보면 하얗게 질리면서 쓰러지는...이상한 증상이 있어요. 제피뿐아니라 남의 피도요. 그것도 많지도 않아도요.
그래서 울딸 가벼운 수술할때 손잡아주고 있다고 어지러워서 간호사한테 아이 손좀 잡아달라고 나가있어야겠다고 하니까 의사가 보더니 저 부축해서 눕혀놓으라고 간호사한테 그러더라고요. 저보고 수술실 절대 들어오지 말라고. 엄마가 더 위험하다고 ㅠㅠ 거참...그래서 그건 못하는가봐요. 다른걸 해야할꺼같은데요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2017-09-20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경단녀에 대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검색해보시고 가능한것들 참여해보시구요..
재직자/구직자 과정 내일배움계좌(카드)도 검색해서 직업훈련쪽 도움받을거 있음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