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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국내 4개월 파견직으로 UAE 아부다비에 근무하다가 왔습니다
아부다비에 있을때 추가로 받는돈이 고작 90만원 이돈 더주면서 여기가 한국보다 돈모으기 좋지않냐고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함(UAE물가 고
려없음)
학자금 변제하려고 참고 다님.
처음에는 일반 파견으로 관광비자(비자런 : 1달마다 오만을 다녀오는 방식으로 비자를 연장)을 하다가 1달 지난 후 장기비자 여부를 물어봤습니다. 저는 첫달에 일도 적당했고 근무도 평균 5시 30분에서 6시사이에 끝나길래 2년 군대 왔다고 생각하고 급여는 말도안되게 적었지만 수락하였습니다.
파견근로계약서에는 2년만근 못하고 자진 퇴사시 손해배상(금액은 표기안함-정보의 비대칭성을 이용한 노예계약인듯합니다.) 써있음(근로지
준법 20조 위반) 또한 첫 해는 휴가 2번 / 두번해는 휴가 3번이지만 비행기값은 두번만 지원. 터무니 없었지만 서명하였습니다.
이후 불행의 시작이였습니다. 첫달과는 다르게 장기 비자를 발급 받자 일을 대량으로 몰아주기 하더니 일이 능숙해지기위한 과정이라며(물론
저는 기본적인 ERP사용방법만 외국인 직원에게 배웠으며, 대부분의 일은 거래처 직원들에게 배웠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한국인 동료들은 바
쁘다면서 나중에 물어보라고 하고 그렇게 딜레이 되면 일이 매우 늦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국직원은 4명 밖에 없기때문에 한국직원이
바쁘기는 합니다.)
앞으로 힘들텐데 힘들면 사장실로 찾아와서 소주 한잔 사주십시오 하라는 사장의 말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본인은 술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이고 무슬림 국가여서 술은 아랍이 아무리 개방적인 무슬림국가여도 한국보다는 적게 마실줄 알았습니다.
근무는 7:30분 출근 ~ 무한대(숙소에서도 노트북으로 업무보는일은 일상다반사) 일이 안끝나면 폭언 및 비꼬기 압박(너의 일처리 속도는 중동 침대축구를 보는것 같다는 등의)을 하기 일 쑤 였습니다. 일이 늦어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1.제가 간 첫달3월은 기존 ERP를 사용하라고 하더니 4월이 되자 새로 만든 ERP사용하라는 지시 4월 말이 되자 두가지 다사용(이경우는 같은 일 두번해야함)
2.또한 제자리는 노트북으로 자리였는데 기존 ERP를 사용시 30~1분 사이에 한번씩 응답없음이 뜨면서 꺼짐 현상이 있고, 이와 같은 경우를 말해도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3.잡자재에 대한 지식 부족. 솔직하게 신입으로 와서 수만가지 잡자재에 대한 지식이 어떻게 있겠습니까. 하지만 이런건 사장은 전혀 고려하지않습니다.
4.업무인수인계, 회사 업무 메뉴얼 없음. 혼자 야근으로 느리게 업무 익힘. 거래처에 양해구하기 거래처사람한테 일배우기.
* 이해할 수 없는 처사들.
1. 하루는 날이 너무 덥고 사무실 에어콘 상태가 안좋아서 반발과 9부 바지를 입고 출근하였습니다. 전화로 사장실로 불려갔습니다. 이유는 반팔과 9부바지로는 영업을 할 수 없다는 거였습니다. 제가 속한 부서는 영업부서이긴하지만 전화기로 거래처랑 보통 통화를 하며,
보통 거래처 사람들 창고에서 만나는 것도 한달에 2~3번정도입니다. 또한 보통 거래처 한국인들 복장보면 반팔에 반바지에 선글라스입니다.
2. 1주일에 한번씩 회식을 사장이원하는 날에 일이 많든적든 합니다. 회식 술을 매우 많이 마시며, 회식의 대화내용이 매우 저질입니다. 5/16 여직원들도 같이 식사중이지만 제 동료직원 중 한명이 여자 친구가 일본 유학을 원해서 당장 내년도 결혼은 힘들것 같다고 하자.
그런 경우에는 남성 피임기구에 구멍을 뚫어서 임신을 시키면 된다는 등이 대화입니다.
3. 하루는 회식자리에서 가끔은 직언이 필요하다고 하길래 ERP 문제점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러자 자기는 ERP개발자가 아니다라면서 욕설. 시스템에는 문제없고 너의 열정이 부족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4. 또한 어느날은 사장실로 부르더니 신입 뽑아놓고서는 맨날 니는 학생같다 필리핀,인도인보다 월급 많이 받는 이유를 증명해봐라 모욕적인 언사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5. 취업비자를 위한 신체검사전날 저를 부르더니 오전 6시반에 가면 출근 시간에 늦어서 일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면서 나때는 새벽 4시에가서 기다렸다, 아니면 추가요금을 내면 빠르게 신체검사가능하다면서 권유하였습니다. 물론 비용은 제 사비죠. 다음날 6시30분에 신체검사를 갔는데 10분만에 끝남.
6. 4/20 취업비자를 위해서 오만을 비행기로 한번 갔다와야 했습니다. 이날 제가 공항에 가겠다가 보고를 하니 기사가 없다면서 택시를 타고 가라더군요. 물로 택시비는 제 사비입니다.
7. 5/29 뜸금없이 목덜이 물음. 이외에도 말도안돼는 이유들로 괴롭히면서 너도 고용노동부에 신고할꺼냐등 시비검.
8. 6/15 하루는 한국에서 온 과자를 주면서 과자를 받으면서 감사합니다 했더니 표정에 소울이 없다고 갈굼.
9. 6/22 푸켓 출국날 공항에서 제가 끄는 카트에 모든 직원짐 + 본인탑승 공항내에서 이동.
최악은 5월부터 시작 된 라마단 기간에 오전 7시30분부터 출근 밥못먹고 평균 오후 4시30분 까지 근무. 물론 사장은 사장실에서 도시락 먹습니다. 퇴근 후에도 현장은 6시까지 근무이기에 숙소에서 전화로 업무.
결국 저는 더 이상 근무가 힘들기에 (하는일에 한국 업체들 서류조작으로 비자금 조성 돕는일(제가 근무하던곳은 아랍현지법인이여서 이쪽 이용하는듯 합니다), 하청업체에서 요구시 자재비 부풀리기 조작 인보이스 및 물품리스트 제공, 뒷돈 및 편의 바주기등으로 거래유지(저희 회사에서 구매한것처럼 서류 조작 후 돈 다시 받아가는 방법), 사장 한국 제품으로 계약을 따낸 후 이윤이 안맞는다는 이유로 중국에서 모조품 제작 후 납품등 부도덕하고 위법적인 일들이 있었습니다.)
위법행위인거 아는데 불러놓고 이건 위법이 아니다라고 설명하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마음에 안드니까 권고사직은 회사돈나가니까 불합리한 업무, 업무 밀어주기등으로 퇴사 유도.
(7/1) 사직서 내자마자 다음날부터 출근하지말고 3-4일내로 가라고함. 비행기표는 사비로 가라 2년 비자 발급비용 손해배상 청구로 급여에서 다 차감예정 통보.
사비로 2일 뒤 비행기표 예약. 숙소에서 직원들과 같이있기 불편해서 호텔로 이동(저보다 오래 근무 중인 한국 직원들은 죄의식이 없어보였음, 맨날 이거 위법아니에요 물어보면 그냥 하라고 함)
출국 날(7/3) 갑자기 취업 비자 취소 안했다면서 인도직원들 보내서 같이 pro방문 후 취소 하라고함.
인도 직원들과 동행 후 pro 방문 하지만 소요기간이 최소 2일 이여서 취소 망설이자.
인도 직원 어디로 전화하더니 회사 지시에 안따르면 UAE 감옥에 보내갔다고 협박 시작.(이와중에 손해배상 상계계약서에 서명받아감)
협박에 당황하여 대사관에 전화하니까 전화주신분께서 UAE 근로기준법 확인하라고 함. 현지법 잘몰라서 도와줄수 없다고함
결국 회사 지시에 따르기로 결정 비행기표 목요일로 변경.
변경하고 회사에 연락하자. 너랑 더이상 이야기 하기 싫다. 니 갈길 가라 하고 연락 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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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