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키보드 뽐뿌 1탄 - 체리 키보드를 보고 뭔 놈의 키보드가 저래 비싸냐? 라고 생각하셨을겁니다
 아마 저도 저희 회사나 -_- 가족한테 키보드 가격을 실토하면 "미친거 아냐?" 라는 소리 들을 겁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컴퓨터를 처음 다룰 시기는 언제였나요?
 아마 msx, 애플부터 접하신분도 있을꺼고 펜티엄이후부터 접하신 분도 있을겁니다.
 예전 컴퓨터 200~300만원 할때 참 컴퓨터는 정말 귀한 물건이였죠
 지금은 IT시대의 필수기기로 널리 보급,대중화되며, 눈부신 발전을 해가는 사이에 우리는 하나 간과하고 있었던게 있었지요
 그건 바로 뭘까요?
 키보드입니다.
 이 글 읽으시면서도  그깟 키보드라고 치부하시는 분들이 벌써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지금 멤브레인키보드 , 중국에서 물밀듯 들어오는 중국산키보드는 우리에게 부담없는 가격을 제공해 준 동시에
 '키감'이라는 것을 빼앗아가버렷답니다
 지금 키보드 싼건 2000원이면 사고 비싸도 만원 안팎이면 사는 그깟 키보드!!!!

 예전엔 그랬답니다.
 키보드란 것이 흔한것도 아니였고, 싼 가격도 아니였지만
 그 키보드안엔 장인정신이 있었답니다.
 IBM이 그랬고, 알프스가 그랬고, 아론이 그랬고, 세진이 그랬답니다.(주-1.딱히 키보드에만 국한되는 이야기는 아니네요
                                                                                             주-2.세진은 세진컴퓨터와는 다른 업체입니다)
 지금의 중국산 키보드처럼 저가의 싸구려부품들로 대충 만들어진게 아니라
 아낌없이 좋은 부품써가며 명품을 만들어갔지요
 IBM의 84년산 5170 AT 84 등 80년대 키보드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쌩쌩히 돌아가는것으로 제 생각을 뒷바침 하면 될까요?
 
 우리가 잊고 있었던건 - 키감

 저또한 AT(80286)부터 컴퓨터를 접하고 쭈욱 만져왔습니다.
 시대의 변화는 빨라서 386, 486,펜티엄,K6,애슬론- 코어 듀오까지, 
 CGA-EGA-VGA 를 넘어서더니 ET4000,ET6000,스텔스64,ATI MACH64,부두,베리때,리바TNT,지포스,라데온까지
 볼록이 모니터는 14인치에서 15인치 17인치 그리고 평면 그리고 19인치, LCD까지
 애드립에서 미디만 나와도 감동의 물결이던 사운드카드는 옥소리,훈텍을 거쳐 지금의 홈스튜디오레코딩까지...
 이야기,새롬,한글2.5, UCC의 최초라고 할수 있는 IMS,하이텔OSC,나우누리PUG,HUMOR,천리안 AM(아트미디어),
 명품 빨콩으로 들고만 있어도 100M밖에서 광채를 바라던 씽크패드야...
 참 지나온것도 많고 거쳐온것도 많고....
 컴퓨터는 눈부시게 발전했는데...
 왜 뭔가 놓고 온 기분일까요?
 그건 아마도 우리가 세진키보드에서 접했던 쫀득쫀득한 느낌을 잠시 놓고 와서 그런지 모릅니다.
 어렸을때 정신없이 컴퓨터를 만지면 나의 호흡과 리듬을 컴퓨터와 일치할수 있도록 매개체가 되어주던 키보드
 꼭 기계식이 아니여도 좋습니다.
 다만 키보드로 하여금 우리가 키를 얼마나 즐겁게 칠수있는지 그 느낌만 잊지않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당장 10만원 근처의 키보드로 바꾸세요. 라고 하는건 무리입니다.
 비용도 부담이고, 키보드는 소모품이라고 하는 선입견이 남아있기때문입니다.
 차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쾌적함을 위해 시트도 바꾸고 튜닝도 합니다.
 노래를 듣는 사람들은 수천만원 짜리 스피커는 아니더라고 고가의 스피커와 기기들을 구입합니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신다면 키보드와 마우스부터 투자하는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저의 소소한 키보드 이야기였습니다.

 이제부터 키보드 뽐뿌 들어갑니다 ㅋㅋ

 1.예쁜 최강의 뽀대 애플 G5-

http://www.iomania.co.kr/frontstore/Item/item_zoom.asp?item_num=103&catalog_num=103899&mart_id=iomall&level=yes&mother_catalog_num=103895

 견딜수 없는 키보드 최강의 뽀대, 여자친구가 있다면 빼앗길지도모른다.
 심지어는 이 키보드로 바꾼후 이 키보드에 맞춰 -_- 모니터(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 스피커(사운드스탁2), 마우스(마이티마우스)
 로 점점 바꿔가는 사람도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단 키감은 보장못한다!

 2 얼음처럼 깨끗하고 투명한 심플 그자체 맥컬리 아이스키 - 

 http://www.iomania.co.kr/frontstore/Item/item_zoom.asp?item_num=1&catalog_num=103899&mart_id=iomall&level=yes&mother_catalog_num=103895

 팬타그래프의 최고봉, 한번 보면 반한다. 참고로 USB포트 장착시 파란색 발광(그래서 더욱 반한다)

 3.멤브레인 최고급 키감 + 절대적 뽀대 해피해킹 라이트2
http://www.iomania.co.kr/frontstore/Item/item_zoom.asp?item_num=85&catalog_num=103899&mart_id=iomall&level=yes&mother_catalog_num=103895

 4.기계식 그느낌 그대로 세진이 돌아왔다 세진1080-
http://www.iomania.co.kr/frontstore/Item/item_zoom.asp?item_num=89&catalog_num=103897&mart_id=iomall&level=yes&mother_catalog_num=103895

 기계식을 맛보고 싶다면!
 상급 키감을 원한다면!
 주저말고 선택!!
 단, 10년만에 돌아오다보니 윈도우키는 없다!

 5. 필마검으로 통한다 - 필코 마제스터치 FKB104M
 http://www.iomania.co.kr/frontstore/Item/item_zoom.asp?item_num=666&catalog_num=103897&mart_id=iomall&level=yes&mother_catalog_num=103895

 고급스러움, 뛰어난 완성도, 하우징, 키감까지!
 가장 많이 추천 받고 , 가장 많이 선택받은!!

 6. 이것만 있어도 해킹이 저절로 될거같애~ 해피해킹 프로페셔널2
http://www.iomania.co.kr/frontstore/Item/item_zoom.asp?item_num=722&catalog_num=103899&mart_id=iomall&level=yes&mother_catalog_num=103895

 정전용량무접점 방식의독특한 그 느낌 그대로
 최고의 키감,

 7.키보드의 결정판? -토프레 리얼포스 101  
http://www.iomania.co.kr/frontstore/Item/item_zoom.asp?item_num=188&catalog_num=103899&mart_id=iomall&level=yes&mother_catalog_num=103895

 뭐 이거 살정도면 당신은 갈때까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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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추가!
- 저가형 중 가장 괜찮은 멤브레인 키보드 삼성의 SEM-DT35(USB,PS/2,BLACK,WHITE)
   다른 중국산 저가형 쓸바에 이거쓰세요. 그래도 가장 낫다는 평가를 받는 제품입니다
   국민키보드

 내용추가2!
 -키보드에 관심있으신분들은
   HTTP://WWW.KBDMANIA.NET 으로 오시면 더 많은 정보를 접할수 있습니다
  단 뽐뿌는 책임못짐!

 내용추가3!
 -저렴한것을 찾으시는분들을 위해
  SEM-DT35 , IBE-K9000등을 추천합니다
(단 IBE-K9000은 단종되었다가 다시 나온제품으로, 단종전에 평가가 무척좋았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MS 베이직 키보드도 무난합니다.
 IBM Preferred 로 불리는 IBM 89P8300도 평이 좋습니다.
 http://www.iomania.co.kr/frontstore/Item/item_zoom.asp?item_num=324&catalog_num=103898&mart_id=iomall&level=yes&mother_catalog_num=103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