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때 혹시 동경 여행 가실 분들을 위해 올립니다.
보통 오다이바를 갈 때 아사쿠사에서 배로 강을 타고 가는 경우는 있지만
아마 동경만의 바다 위에서 일주를 하며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은 여기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오다이바로 가는 유리카모메선의 다케시바 역에서 내립니다.
거기서 이정표를 따라서 승선장으로 가면 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약 혹은 일찌감치 가서 구매를 하신 후 승선을 하면 됩니다.
메뉴는 프랑스 요리입니다.
가격은 솔직히 좀 비쌉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삼청동의 한끼 6,7만원하는 곳 생각하면
여긴 좀 특이한 경험이니 갈만하지않을까요...바다니깐요.
그리고 부페는 조금 싸서 점심 ,저녁 각각 5000엔, 7000엔 정도 합니다.
일본사람들도 비싸다고 생각은 하는 모양입니다만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곳이라 꽤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저녁.
낮의 풍경은 별 감흥이 없었지만 아마 밤은 멀리 도쿄시내, 오다이바 등등
아주 좋을듯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는 분이 사주셔서 여기 갔는데요, 괜찮았습니다. ^^
위 링크한 홈페이지는 일본어밖에 안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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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거지체험이라 꿈도 못꿨겠지만서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