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저희 동네는 서비스 여건이 안 좋아서 옵션을 넣어야... -> 그만큼 더 많은 옵션 금액을 상황 발생 전 미.리. 냅니다.

3줄요약: 

1. 금전 여유가 많을수록 부가옵션 최대한 미가입. 폰 부가서비스와 비슷, 자차는 약간 더 생각할 필요 있습니다. 사고 시 본인가입사 업무처리가 덜 적극적일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고객센터에 물어보면 차별 없다고 하겠죠.

2. 자차: 시간 투자, 귀찮은 일 싫어하시면 가입, 애매하면 자가 사고 제외로 가입

3. 대인: 억 단위 현금 지출 불가하시면 무한 -> 자동차보험의 가장 중요한 사항. 이거 빼면 최저가인 책임보험만 가입하는 경우...와 큰 차이 없습니다.

- 현재 기준 우리나라에서, 보험사 적자 상품은 의료 실손보험 외에는 찾기 힘듭니다. (많았으면 대다수 파산했겠죠)

자차든 뭐든, 수십년간 보험사가 수입/지출 AI계산 돌려가며 분석한 결과가 자차 가입비용입니다.

보험사는 수익을 올려야 하고, 여기엔 보상비용은 물론 인건비, 광.고.비., 운영관리비 등 온갖 금액이 포함됩니다.

* 상대적으로 저가인 차량 소유: 자차 빼도 됩니다. 사고나면 당장 손해로 보일 수 있는데, 운전 경력이 늘어날수록 가입하지 않는 것이 (통계적으로) 이익입니다. 

* 상대적으로 고가인 차량 소유: 자차 넣으면 일단 마음이 편해지니 가입 추천드립니다.

* 소득&자산 대비 적당한 차량 소유: 리스크부담형이면 가입X, 평균이라면 자가 사고 제외로 가입, 리스크 회피면 일반 자차 가입

(저렴, 고가, 적당 차량은 자산, 소득 등을 근거로 직접 파악하셔야 합니다)

* 자기신체손해, 변호사비용지원, 견인거리증대, 무보험상해보장 등 평소에 듣지 못한 명칭의 옵션은 다 빼셔도 됩니다. 

(예시)3000원이니 그냥 가입하겠다 할 수 있지만, 해당 상황 발생확률이 0.03% 미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예상질문답변1. "인생 모르는거다, 한순간에 막장으로 빠질 수 있다." -> 상시 감당가능금액에 따라 보험보장금액을 설정하시면 됩니다.

- 예상질문답변2. "보험 옵션 빼면 사고난다." -> 믿는 미신에 따라 판단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사실이라면 전 세계 모든 사회학, 기계공학, 생물학, 법학, 수학교육학 등 온갖 분야 석학들이 앞다퉈 논문을 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