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 든 베네수엘라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거품이 아닙니다. 그리고 대략 3%의 인플레이션율이 이상적이기 때문에 화폐가치는 우하향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선진국이면 경제발전둔화와 노령화, 출산율 감소 등으로 자연적으로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기 때문에 국가가 화폐공급을 통해 인위적으로 적절한 인플레를 유도하는거구요.

뭔소린지.. 있어보이는 글 쓰고싶으면 제대로 알아보고 쓰는게 날듯싶네요

세상에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만 있는게 아니죠. 

자본에 따른 지대는 로마시대 조선시대에도 있던겁니다. 자본주의때 새로 발명된게 아닙니다. 

거품이라고 하시는데 사실 거품이란게 무슨뜻으로 쓰진지 모르겠으나, 해석하자면 추정 gdp, 즉 생산성에 대비하여 자본가격이 지나치게 높은 상태를 말씀하시는듯 합니다. 하지만 이건 세상 어떤 경제학자를 데려다 놔도 의견이 다를겁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거든요. 현 gdp보다는 자산이 비싸도 미래의 gdp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비쌀수도, 쌀수도 있으니까요.

인프레에 관한 이야기는 아주 틀린이야기는 아닙니다. 암적 존재로 인식되던 인플레가 언제인가부터 긍정적 효과도 있다는 의견이 생긴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현재소비증가와 분배효과에 주목하면서 부텁니다. 이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실제 이자율 감소 효과에 따라, (쉽게 말해 인플레가 있을땐 돈을 빌리는게 이득) 돈을 빌려주는 자본가보다 돈을 빌리는 사람이 더 이득이라는 겁니다.

짧은 소견이지만 아마 생각하시는 노동자들의 박탈감은 인건비보다 부동산이나 주식같은 자본의 가격 상승이 월등하기에 벌어지는 현상일겁니다. 노동에 대한 가치가 자본재의 가치상승보다 빠른 이유로는 노동생산성보다 자본재의 생산성이 높아지는 기술발전과, 우리나라도 자본집약적 사회가 되어가며 자본집약 산업 위주로 개편되는 부작용이겠죠. 

사실 인적자본의 가치가 더 빠르게 올라가면 되는거죠. 하지만 씁쓸하게도 이게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석학들도 의견이 갈릴뿐 아직 뚜렷한 해결책은 없다고 봅니다.  

그냥 가만히 있는 사람은 거지가 됐잖아요

과학이 발전하고

세상이 바뀌고

건물은 올라가고

인간의 삶의 질은 높아지고

누구나 자신을 위해 노력하고 개발하고 지식을 쌓고

어디선가 어떤이는 계속해서 자동차를 반도체를 화물선을 우주선을 비행기를 IT기기를 발전시키고

또 누군가는 탐험을 발견을 개척을 그리고 새로운것을 창조를 하는데..

뒤로 후퇴할까요? 자원의 고갈은 과연 진짜 고갈일까?

물리학에서는 여러 이론 아니 밝혀진 사실에 근거한 다양한 법칙들이 있죠.

거기서 공통된 사항은 어떤 물질이 없어질수 없다는 사실.. 팽창도 하고 교환도 하고 눌리면 폭팔하고

뭐 빅뱅처럼 결국 무한히 퍼져 나가지 축소는 없다는.. 인간은 증가하고 자원은 고갈한다? 같은 논리도 있지만

결국 이건 우주에 적용해도 그럼 우주는 왜 팽창만 하는건가 라는 의문이 들죠.

삶은 언제나 철학이고 수학이고 번뇌라는.. 거기서 우리는 그냥 나아가면 된다고 생각함.

내 자신이 어려질수 없고 뒤로 갈수도 없고 줄어들수도 없고 과거로 갈수도 없으니... (갔으면 좋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