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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5 여친은 23 입니다
만난지는 3달 좀 됐습니다 여자친구랑은 전화랑 카톡 진짜 많이 합니다
스킨십도 잘하고요.
근데 뭔가 촉이라는게 있달까 제앞에서 톡을 너무 조심히 해요. 그래서 그러면 안되지만 여친 폰 비번 치던걸 보고 들어가서 보게 되었습니다.
아닐꺼야 했는데 그냥 이름에 여친이 잘자 자기야 사랑해 라고 보냈더라고요 그거 보니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다음날 너무 충격을 받아서 그냥 흘겨 보는척 하다가 너랑 딴 남자랑 톡하는걸 봤다 근데 대화 내용이 심상치 않더라 하고 추궁하니 실토하더라고요
오래 만난 남사친인데 3주전에 잠깐 싸워서 반나절 연락 안했는데 그 문제로 얘기 나누다 잘 맞아서 그렇게 됬다고 실토했습니다.
근데 아직은 만난적은 없다네요.
그리고 제가 더 좋다고 걔랑 정리하겠다고 제안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근데 전 남사친이랑 우리 싸운걸 왜 얘기했는지도 모르겠고, 외롭다고 느껴져서 그랬다고 하는데...
연락 잘 해주고 스킨십도 잘해주고 데이트 비용도 제가 좀 더 내거나 더치했습니다.
저한테도 잘해주고 걔한테도 잘해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걔가 좋아서 저한테 소홀해진거면 납득을 하겠는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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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음료수
바람피다가 걸리니 개소리 해댄겁니다. 앞뒤 맞지도 않는데 이유가 없죠
바람피는데 납득할게 어딧나요.
순수하신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