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14
- kusk
- 등록일 2017-10-17 10:06
- 조회수 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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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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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내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가 나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해주는게 왜 부담스럽나요
당연히 좋고 행복하겠죠 여자분 성향이 조금은 무뚝뚝하고 표현하는걸 잘 못하지만 상대방이 그렇게 해주는것과는 좀 다르거든요 자신도 해주고싶은데 남자친구처럼 저렇게 사랑한다 좋아한다 자주 말해주고 싶은데 쑥쓰럽고 그렇게 자라왔다보니 어려울수도 있어요 근데요 사람이라는건 변하기 마련이거든요? 연애를 하다보면 그게 맞춰져 갈때가 있어요 지금은 만난지 얼마 안되셨으니 님이 그렇게 표현해주고 자꾸 보여주다보면 여자친구분도 어느새 그런식으로 표현하고 해주고싶다는 의지가 강해질지도 모릅니다. 여자친구가 님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라고 한다면 아직 두분의 관계가 어색하거나 좋아하는마음이 없기때문이기때문에 그런게 아니라면 나를 위해서 표현해주는살람이 부담스럽고하진 않아요 님이 특별히 그분한테 강요하는게 아니라면요 두분사이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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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k
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열심히 사랑해주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해주겠죠?ㅎㅎ 강요하는 안했어요 사람감정을 강요를 한다는건 그건 나쁜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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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ey40
여자분이 부담을 느낄수도 있어요. 뭔가 피드백을 해줘야하는 강박관년이 생길수도 있고.
또 반대로, 글쓴님이 빨리 지칠수도 있습니다. 이만큼했는데 얘는 왜 피드백이 없지? 하고. 근데 사랑표현 안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안하실 스타일은 아니신거 같아요ㅋㅋㅋ저랑 비슷해서 이렇게 말씀드린거고.. 대화를 많이해보세요. 여자분이 부담느낄 정도면 조절하시는게 맞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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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k
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저도 솔직히 부담을 느낄수도 있을까봐 많이 안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에선 매일같이 사랑한다고 적어놨는데 그냥 뭐 자기전에?랑 만나고 나서 헤어질때쯤에 그렇게 하고 있어요 저도 모르고 저혼자만 열심히 표현을 하면 지쳤을텐데 그래도 미리 말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마음이 좀 낫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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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헤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라면 만난 지 이제 삼주됐는데 맨날 사랑한다고하면 사랑한다는 말을 정말 쉽게 하는 가벼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사람마다 '사랑한다'는 말의 무게가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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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k
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사람마다 각자 생각하는것도 다르고 표현하는것도 다르고 '사랑한다'라는 말의 무게도 다르고... 저도 가볍게 만날려고 했던것도 아니었고 그렇게 안보이기 위해서 3주라는 시간 짧은 시간일 수도 있지만 열심히 사랑해주고 좋아해주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그 진심이 과연 여자친구가 받아들이는게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앞으로도 여자친구가 자신이 정말 사랑받고 있구나 라고 생각들 정도로 열심히 사랑할려고 합니다ㅎㅎ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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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사랑해라는 말.
운동할때 드는 '아령' 같은게 아닐까싶어요. 너무 여러번 어렵지 않게 드는 아령과 천천히 또 조금씩 힘들게 드는 아령 중 보시기에 어떤것이 더 무게감이 있어 보일까요? 막이 쉽지 사랑도 연애도 참 힘든것 같아요. 좋으면 좋은거지 의도적으로 밀당도 해야하고 표현도 아껴야하니까요. 그치만 참 당연한 것같기도해요 긴장감이 없는 사이만큼 편한사이도 엄고 편한 사이만큼 무뎌져가는것도 엄으니까요!! 나이가 들수록 연애가 참 힘들어집니다!! 저도 이제 30대에 진입한 남자가 되고보니 뭐 하나 쉬운게 없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노력해가며 함부로 살지 않으려 더 소중히 살고있네요. 너무 고민하시진 말고 조금만 여유를 가지시면 좋을것 같아요!!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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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k
일도신경써야하고 사랑도 신경써야하니 참 바쁘네요..
그냥 한없이 사랑주고 받고만 하면 좋을텐데 여러부분으로 신경써야 하고 챙겨야 하는부분도 있으니 그래서 사람들이 포기도 하고 귀찮아하고 그런것일수도 있고 말씀대로 참 힘든것 같네요ㅎㅎ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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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유형을 만나봐서 아는데,
표현 잘 안하시는 분들은 정말 무뚝뚝한거거나,
어색함이나 어려움을 감수할만큼 상대를 좋아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마음의 벽을 허물정도로 정말 좋아하면 표현을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계속 말하면 부담 느끼구요. 나중에는 의무적인 느낌까지 받습니다.
그리고 이런 표현문제로 글쓴이 계속 서운할꺼구요. 다툼도 일어날 겁니다.
3주면 더더욱 여성분이 글쓴이를 모를 시기입니다.
감히 한말씀 드리자면, 표현이나 이런거 고민할 시간에(이러면 계속 아쉬움만 커집니다.)
상대가 본인에게 사랑에 빠지도록 노력하세요.
너무 여자분에게 잘해주려고 올인하지 마세요(잘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ㅎ)
본인이 잘해주는거지 그건 여성분이 바라는게 아닐확률이 높습니다.
여성분이 좋다고 느낄만한걸 고민하고 실행해서 매력발산해야합니다.
그러면서 적절한 긴장감과 밀당도 있어야하는데
말이쉽지 정말 어렵죠...
잘 되시기 바랍니다.
표현도 잘 안하고...말씀하신대로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꺼 같네요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서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저또한 그 사람을 바꾸자고 이렇게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사랑하고 좋아하고
거기에 대해서 반응이 미지근하게 혹은 아무런 반응이 없어도 전 괜찮아요
이미 그 사람이 저에게 그렇게 피드백을 했었고
거기에 대해서 제가 모르고 하면 서운한감정이 있었겠지만
알고 하는거라서 아쉽고 이런건 없네요...ㅎ
잘 해줄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ㅎㅎ제가 워낙 좀 헤어지더라도 잘 해주자 라는 스타일이라서(호구겠죠...ㅠ)
연애가 참 어렵네요 ㅎㅎ;;
덧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