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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등산포럼 입니다.

관악산 우수경관전망대 가서 야경 찍으려다가 야등만 했네요1

사당역에서 헤드랜턴 끼고 올라갔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헤드렌턴 밝기가 약해서 핸드폰 불빛과 같이 해서 올라갔습니다

올라갈 때는 관음사로 올라갔는데 가로등 하나도 없고 바위도 X랄같이 박혀있고

올라가보니 위험 표지판이 바로 보여서 알고는 갔지만 어둡고 겁이 나서 돌아가라는 코스로 올라갔는데

제가 갈려고 하는 우수경관전망대는 보이지는 않고 돌계단만 잔뜩 있고 국기봉 안내판만 있어서

국기봉까지만 갔다 내려왔습니다.

내려올 때도 여기가 길이지 감 잡고 내려왔는데 올라간 곳이 아닌 남현한일유앤아이아파트로 내려왔습니다

돌계단으로 계속 내려오니 내려오자마자 무릎이 약간 아팠습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서울의 야경은 정말 멋있었지만

관악산 특히 사당역 쪽은 야등하기 좋은 산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ㅋ

야경 촬영 좋아해서 서울의 산 몇 개 야등해봤는데 편한 곳은 대모산, 아차산, 안산 이렇게 3개다 느끼게 되었습니다

운동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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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붕어7

전 동네산 야산만 다니다가
오늘 낮에 용마산가서 7시 어두워지기전에 내려왔네여
산에선 본 서울과 한강은 작디작죠
야산은 동네산 근처가 편할꺼여여
다음주는 북한산이나 가야겠네여
강북 살아서 관악산은 잘안가게되는데 관악산 이쁘네여

2017-09-24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