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도 사이판 마나가하섬 많이들 가시나요?8
- 자존감살리기
- 등록일 2023-10-04 16:18
- 조회수 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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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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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아가
마하가나섬 배타고 15분 가나.. 그렇게 무리인 일정은 아닙니다.
다만 마하가나섬 안에서 별로 할게 없어요. 중간에 상점도 문을 닫았고(모 있어봤자 라면 먹는게 다겠지만) 그나마 스노쿨링이랑 패러세일링이 액티비티할만한건데 임산부는 못하니.. 모 그래도 안전하게 인생샷만 찍을 생각하시고 그늘에 누워서 맥주마시다 오면 되긴 합니다.
사이판을 간다면 무조건 가긴 해야됩니다. 사진스팟도 많고요. 그거랑 별빛투어 2개만 하면 사이판 여행은 다 한거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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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락장송되어
그 배도 작은보트도 아니고 적당히 큰 배이고
돌아올 때 비바람 쎘는데도 파도가 별로 없었어요
섬 안에서 할게 없는건 좋은거죠, 그냥 편안히 있으면 되니까요~
주된 상품이 2시간 짜리인데...전 짧더라구요, 3시간 짜리 했는데
그래도 약간 아쉬웠어요
마나가하 스노클링은 임산부도 할만 합니다.
얕고 넓고 맑은물에서 슬슬 이쁜 물고기 보는거라서
사이판 가면 마나가하는 가아죠
삼겹살집 가서 된장찌개만 먹고 오는 격
전 별빛투어를 비추요
나 갔을 때만 유독 똥과 차가 많았는지 모르겠는데....
깜깜한 곳에 들개똥이 널려있고 주차장이 없이 차와 사람이 섞여있어요
그 깜깜한 곳에 누워있는데 차가 바로 옆으로 지나가니 무섭더군요
그 차들 헤드라이트 눈 뽕 때문에 별이 잘 보이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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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움직이시면 조산할 수 있습니다.
울 마눌이 그정도일때 동네 뒷산올라다니다가 애기 인큐베이터에 들어갈뻔했음요.
네 사실 임신 전에 끊어놓은건데 계산해보니 그쯤이라서요.
찾아보니까 단태아 32주 미만이면 소견서 없이도 비행기 탑승 가능하다 하고, 여행지 자체도 그냥 태교여행으로 많이들 가시기도 하고 관광이 아니라 그냥 휴양하러 가는거라 일단 킵해놨거든요.(차 렌트할 예정)
비행기도 일부러 맨앞좌석 추가구매했는데, 그래도 좀 불안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