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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식 라세티를 타고 다니며 잔고장들만 수리하면서 다녔는데 갑자기 2주전 주말에 오일누유가 심하게 발생되서 폐차를 해야 했습니다.
차량은 계속 타고 다녀야 하는터라 자주 가던 카센타 사장님께 같이 차를 봐달라 부탁드려서 중고차 판매단지에서 더뉴쏘울(14년식)을 구매하였네요.
카센타 사장님과 제가 해당 차량 보면서 앞유리 금간거랑 앞범퍼 크랙있던거 발견해서 교체하는 조건으로 구매했습니다.
첫 중고차 구매하는거라서 걱정이 있었는데 판매 딜러가 소유자 변경, 사고이력등 설명해준거랑 실제 차 이력 조회했을때 동일하더군요.
사고 2번이력(후드교체와 뒷범퍼 교체)이라서 걱정됐는데 엔진쪽은 문제없는것 같다고 카센타 사장님께서 확인해주셔서 조금 안심은 되지만...
차량을 지난 주말에 인수후에 드라이브했는데 디젤차량이라 뭐 어느 정도 예상했던대로 주행감은 어쩔수없더군요.
근데 중고차 단지에서 볼때는 자세히 못봤던게 보였습니다. 그 때는 침수차 여부와 외장들만 확인했거든요.
앞좌석 운전석 바닥, 조수석 바닥에 소금기들이 보였습니다. 이게 뒷 좌석에는 안보이네요. 안전벨트들 확인했더니 교체한것 같지는 않아요.
엔진룸은 깨끗이 해놔서 더러운게 안보일정도에요. 조수석 글로브박스도 깨끗합니다.
사진보시고 의견부탁드립니다. 카센타에도 가서 확인 부탁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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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까지 물이찬거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