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나 콘솔 게임기 모두 GPU 성능이 높아지면서 게임 속 그래픽은 마치 실사를 뺨칠 만한 세련된 묘사가 가능해지고 있다. 일부 게임 스튜디오는 자연스러운 구름 움직임까지 묘사하는 등 초현실적인 조명 기술을 곁들이기도 한다.
하지만 게임 속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는 현실과는 동떨어진 몸매를 하는 게 사실이다. 다양한 게임 속 여성 캐릭터를 대상으로 실제 미국 여성의 평균 측정값을 적용, 포토샵으로 묘사한 이미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GTA V(Grand Theft Auto V) 속에 나오는 비키니 여성이다.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V자를 그리고 있는 이 금발 여성은 게임의 트레이드마크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왼쪽이 실제 게임에서 쓰이는 여성 체형, 오른쪽은 현실적으로 바꾼 것이다.
다음은 철권5(Tekken 5)에 등장하는 크리스티 몬티에고(Christie Montiero). 얼굴 윤곽이 더 흐려지고 전체적으로 통통해진 반면 가슴은 더 작아졌다.
다음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0에 음성 인식 비서 기능으로 포함하기도 한 코타나(Cortana). 헤일로4에 등장하는 코타나는 게임 속에선 얇고 지적한 체형을 갖추고 있다.
DOA5(Dead or Alive 5)에 등장하는 헬레나 더글라스(Helena Douglas). 프랑스 여성으로 주먹을 이용한 권법으로 싸우는 그녀의 몸을 현실적인 체형으로 바꾸면 하체가 2배로 커진다.
파이널판타지Ⅹ-2에 등장하는 리쿠(Rikku)는 건강하고 발랄한 여성 캐릭터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바꾸면 민첩한 움직임은 더 기대하기 어려울 듯하다.
툼레이더(Tomb Raider)에 등장하는 유명 여성 캐릭터인 라라 크로프트(Lara Croft)는 게임 속에선 부러질 것 같은 잘록한 허리를 갖췄지만 수정한 뒤에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모탈컴뱃 vs DC유니버스(Mortal Kombat vs. DC Universe)에 등장하는 소냐 블레이드(Sonya Blade)는 미군 특수 부대 중대장을 맡고 있는 여성 캐릭터다. 현실적으로 바뀌니 조금 땅딸막해진 듯한 느낌을 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작권자(c) 테크홀릭(<a href=https://s.ppomppu.co.kr?idno=review2_41682&target=aHR0cDovL3d3dy50ZWNoaG9saWMuY28ua3Iv&encode=on target=_blank>http://www.techholi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 기사는 제휴를 통해 뽐뿌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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