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00kf 보드 선택참고13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벌크 -> 정품이랑 달리 벌크는 봉인씰이 없으므로 , 탐욕스러운 082와 노양심 되팔렘들이 수율테스트를 해보고 수율좋은놈은

중고나라와 쿨앤장터에 넘길 가능성이 높음. 수율 쓰레기는 반품하는거고 . 고로 내 손에 고수율 cpu가 들어올 확률은 매우 낮음.

가격이 더 비싼 정품이라고 해서 고수율 cpu 가 걸린다는 의미는 절대로 아님. 다만 정품은 씰이 있음.

이걸 뜯어놓으면 새걸로는 못팜 . 만약 도작했을때 봉인씰 뜯겨있다면 님들이 과연 가만히 있을까 한번 생각해보셈.

그러니 정품은 최소한 수율테스트 같은 짓거리는 못한다는 의미임. 고수율이 걸리냐 아니냐는 순전 개인의 운빨임

인텔 9세대때 9700K 9900K 에 이짓하다 걸린 쿨앤유저놈은 딱걸려서 지금 재판받고있는중.  

벌크는 고수율 제품이 들어올거라는 기대는 접는게 좋음. 톡 까놓고 얘기해서 벌크는 4.8 올코어만 들어가도 

존나 잘들어가는거임. 근데 벌크라고 해서 제조사 보증 이하로 나오는 제품은 아니기때문에 벌크도 전력제한 해제하면

4.5GHZ 올코어 부스트는 나옴. 0.3GHZ를 올리기 위해 보드에만 10만원이 더 들어간다는건데 이건 가성비가 아님.

2. 쿨러 -> Z보드를 사게되면 오버를 하고싶은 욕심이 필연적으로 생김. 원래 견물생심이라고 오버 안되면 아예 건드릴생각을

안하는데 된다면 어떻게든 건드려볼려고 하는 심리가 있음. 오버는 일반 공랭으로는 감당이 안됨. 단순 전력제한 해제와는 다름.

최소 일체형 수냉(짭수)이 필요함. 얘네들은 아무리 싸도 단순 전력제한 해제용인 RC 400이나 트리니티같은 제품보단 비쌈.

짭수도 짭수 나름인데 듣보 짭수는 보증기간이 3년 , 수냉은 보증기간이 아주아주 중요함. 보드나 파워 보다 훨씬 중요함.

왜냐 수냉은 누수터지면 지혼자 뒈지는게 아니기때문임. 다 같이 뒈짐. 수냉회사들은 보통 보험에 가입하게됨. 

수화물 보증보험 (최대 1억보상) 이 보험이 살아있는 한 수냉 터지면 다른 부품들 값도 같이 보상해줌.  

메이저 수냉회사들은 최소 5년 보증임 (NZXT 크라켄 , 에브가 CLC , 리안리 갤러헤드 , 에너맥스 리큐 , 써멀라이트 , 커세어 등등..)

보증기간 긴 짭수들은 알다시피 무지하게 비쌈. 글고 메이저 수냉들이 듣보수냉보다 성능이 월등함

그런데 돈이 엄청 깨짐..

3. 램 -> 3600정도 넣고 쓸거면 시금치도 됨. 요즘 꿀템중에 삼성 2933hz 램 있는데 이거 D 다이지만 낸드방식이 상향되서

존스보 방열판 알리에서 만원주고 두장 꽂으면 4000hz 까지 들어간다는 얘기가 있음. 물론 100% 되는건 아니고..

근데 보통 Z 보드 사면 램오버를 3600정도 할거면 성능 향상폭이 라이젠마냥 그렇게 크진 않음..

4000hz 이상 확정적으로 램오버 쑤셔박으려면 지스킬 로얄 요런거 쓰는게 확실한데 얘네들 무지하게 비쌈...

님들이 가성비라고 하는건 얘 쓰면 5600X에 비벼볼수 있지 않을까? 이런 심리가 가장 크실텐데 

여튼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님들이 아무리 노오력을 해도 라이젠 5600X 에 3733 스윗스팟에 비비는 성능 안나온다는거..

이게 가장 큰 문제임.

얘한테 비빌려면 말이죠 10700K ( 5.2 배수 ) + 램오버 4400hz 이상 요렇게 해야만 간신히.. 정말 간신히 비빕니다.

차이를 인정하고 그냥 싸게 쓰십쇼 . 이놈이랑 어떻게 비벼볼려고 들어갈 비용이 너무 많다는겁니다. 

님들 잘못 휩쓸려서 Z 보드에 고급 수냉 , 지스킬램 이런거 사버리면 올해 최고 핫템이었던 

주연테크 133 만원 컴퓨터 가격 넘어버릴수 있어요

신나서 살땐 모르지만 사고나서 계산기 튕겨보면 거기에 근접한 가격이 나와버림.  

이럴거면 뭐하러 그렇게 합니까 애초에 주연테크를 사셨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