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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직장에 취직해서 다닌지 3달차입니다.
국비지원으로 3D max랑 캐드 배워서 설계쪽으로 취업준비하다가, 지인소개로 인테리어 회사를 들어갔는데
(프렌차이져 카페,빵집,식당을 주로합니다)
남자라고 시공쪽 일을 시키더라구요, 일단은 20대후반이고, 주변에서 설계를 해도 시공하는 일 알아두면 좋다는 말에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회사가 너무 빡셉니다
6개월 수습기간동안은 월급90받습니다, (취업성공패키지 이수해서 월75만정도 국가에서 회사에 지원을 해줍니다
150만원 통장에 급여로 들어오게해서 60만회수 )
주말 야근 수당 없구요, 5월 하루 6월 하루 7월 삼일 쉬었습니다
안쉬어도 좋은데, 맨날 일이 11시 12시 넘어서 끝납니다 7~8시 출근해서
현장이 7시쯤 끝나면, 끝나자 마자 시공했던 프렌차이져 카페들 유지보수하러 돌아다닙니다. 그러면 저녁10~11시 되는데,.
항상일하다보면 10시까지 밥도못먹으니, 배고파서 밥먹자고 몇번했는데, "니가 일을 그따위로 하는데 밥이넘어가냐" 이런소리 들으니
밥먹자고도 말도 못하겠습니다.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물량 발주넣고,견적서 만들고... 거의 날마다 12시 11시에 끝나니, 개인시간도 없어서 너무 답답합니다
이제 3달차인데 사장 대리 부장님이 쉴세없이 3명이서 각각 업무주시면서 늦게한다고 욕먹습니다(일안하고 논다고)
놀면서욕먹으면 기분이라도 안나쁜데, 쉴틈도없이 일하면서 욕먹으니 진짜 서럽습니다.
("왼손잡이는 똑똑한데 넌 왜그모양이냐", 국립대는 어떻게 들어갔냐, 넌 맞아야 말을 잘듣는다" 등등
운전할때 사장님이 타면 "좌회전합니다,우회전합니다,정지합니다,출발합니다 등등,말하면서 운전해야됩니다 말안하면 파리채로 맞습니다")
다른곳들도 다 비슷비슷한지 궁금하기도하고,
첫취업해서 직장다니는거라 힘든건가 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한번 적어봤습니다.
두서없이 적었지만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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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문곰플레이어
때려치세요. 배울게 없는 곳입니다.
죄송한 말이지만 저런 직장은 아무 때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