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달에 사이테이션 구매하여 잘 듣고 있습니다.

간단한 사용기 및 궁금한점 글로 남깁니다.

사이테이션 전에 사운드터치10을 스테레오로 사용하였습니다.

원래는 작은 방에서 사운드터치 1개만 사용하였는데, 소리가 좋아서 1개 더 구매하여 거실로 나왔습니다.

30평 거실에서는 사운드터치10은 저에게는 먼가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마침 사이테이션이 올라와서 부랴 부랴 구매하였습니다.

색상을 못마추고 백색1개, 흑색1개 구매하였습니다.

불량이 이슈가 많이 되어 불안하였으나, 다행히도 둘다 양품이 왔습니다.

흑색은 tv옆 검은 선반에 올려두고, 백색은 주반 아일랜드 식탁위에(흰 벽 옆에) 두니 나름 잘어울립니다.

1. 소리, 기존에 쓰던 사운드터치는 거실에서 왠지 답답함이 있었는데, 매우 좋습니다.

   스피커간 거리는 6m정도 됩니다.

   처음에는 그룹으로 잡아두고 사용하다 스테레오로 다시 설정하였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그룹으로 두고 사용시 가까이 있으면 소리가 불편했는데,

   스테레오로 설정하니 소리가 편안해졌습니다. 카페 느낌이 납니다.

   주로 듣는 노래는 피아노 클래식, 이선희, 락발라드입니다.

2. 편의성. 너무 좋습니다.

   안방에 link300이 있는데, 볼륨좀 높여서 사용하면 구를 부를때 소리 질러야 합니다. 매우 불편하죠

   사이테이션은 일상대화하듯 이야기하면 찰떡같이 알아들어서 좋습니다.

   노래 듣거나 날씨물어보는데, 참 편합니다.

3. 디자인. 튀거나 이질감이 없어 마음에 듭니다.

   스피커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 집에 위화감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검은색은 먼지티가 많이 나서 아쉽습니다.

4. 연결. 사용하는 공유기는ip타임이고 5g로 둘다 잡았는데, 아직 불편함을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불편해지면 2g로 바꿔볼 생각입니다.

    전 블루투스는 거의 사용안하고 유툽프리미엄으로 스트리밍해서 불편함이 없는거 같기도 합니다.

궁금증

1.  그룹으로 할때 구글부르면 가까이 있는 놈이 대답했는데, 스테레오로 묶으니 한놈만 대답하네요.

    둘다 대답하거나, 대답하는 녀석을 변동하고 싶은데,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2.  벌써부터 슬금슬금 다른 스피커 소리가 궁금한데, 사용해보신분들 의견이 궁금해서요.

    궁금한 스피커는 클립쉬 더식스, 헤코 아스카다, 인피니티 레퍼런스 162입니다.

    지금도 만족스러운데, 더 만족하고 싶은 심리라고나 할까요. 차이가 많이 나는지 궁금해서요.

    싸이테이션처럼 편하게 사용하지는 못하겠지만 소리가 어떨지 매우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