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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Sony 70W+70W 2ch 인티 앰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스피커는 2Way 6inch 정도 됩니다.)
그런데 이게 오래되다 보니 Tape, CD가 작동이 않되고, 라디오는 일본 내수용이고 .. 현재는 Bluetooth 수신기를 연결하여 폰으로 라디오나 Mp3를 듣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있어서 요번에 Yamaha TSR-5810을 구입했습니다.
사정상 기존 오디오 옆에 두고 스피커를 2ch로 설정하여 기존 소니 스피커와 연결했습니다.
같은 음원으로 앰프를 바꾸어 가면서 들어 봤는데 뭔가 다릅니다.
물론 같은 음원이라도 앰프에 따라서 음색이 틀릴수 있고, 스피커도 영향이 있는줄 압니다.
리시버에도 tone 컨트롤이 있어 조정을 해봤는데 인티앰프의 그것과는 다르게 조정되는 범위도 적은것 같습니다.
역시 음악은 인티앰프, 영화등은 AV리시버에서 최상의 성능을 내는것일까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 추가 ---
동일한 음원을 동시에 소니 인티 앰프와 야마하 리시버에서 재생했습니다.
왼쪽 스피커는 소니 인티 앰프, 오른쪽 스피커는 야마하 리시버...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인티 앰프는 우리가 자주 들어왔던 느낌의 음악, 저음과 고음이 적당이 있으면서 출력되고 그에 비하여 리시버앰프는 중음대가 강하다고 할까요? 가수의 목소리가 좀더 부각 되는것 같습니다. 듣기에 따라서는 음이 좀 뭉게진다는 느낌도 있고요.
리시버 앰프는 2ch 로 조정하고 tone콘트롤 와 eq설정을 최대한 인티앰프와 비슷하게 구성했습니다.
결론은 음악은 인티앰프 로 듣는것이 가장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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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와 튜너기능때문에 편의상 야마하 리시버를 사용하고 있지만
리시버에 스피커 물려서 들으니 음악들을 맛이 안나네요
결국 리시버 프리아웃 해서 기존앰프에 연결해 듣고 있습니다
기존앰프보다 출력도 더 좋은데 실제 청감상으로는 힘이 하나도 없네요
음악을 듣는게 아니라 소리를 듣는듯한....성의없이 대충대충 내보내는 소리라고 할까...
하여튼, av앰프는 프리로만 사용하는걸로....전기세는 조금더 나오겠지만...
저도 리시버 프리아웃에서 인티앰프로 출력을 해보려 했으나 제가 구매한 기종은 프리아웃 단자가 없네요.
불루투스, 네트웍기능등 다른것들은 맘에 드는데 정작 중요한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 문제 네요.
프론트 스피커 이외에는 다른 스피커 없음으로 설정하고 EQ도 좀 만져보고, Tone도 만져보고... 처음 보다는 좀 낳아졌습니다. 아래분 말씀대로 에이징 타임도 영향이 있을수 있겠다 하는 생각도 들고요.
좀더 사용해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