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싸다 이벤트로 엘탁스 모니터3를 108,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제 노트북이 옵티컬 단자가 없고 3.5mm 파이 단자 밖에 없네요.
(데스크 탑은 CPU나 메인보드가 나갔을 텐데 부팅 안 되어서 8년 동안 고장상태로 방치 중이고 PC에서도 옵티컬 단자는 없음)
현재 사용 중인 환경입니다.
노트북 + USB DAC(G5 하이파이모듈, 이어스튜디오 ES100) + B&O 베오플레이 S3 스테레오로 AUX 연결
DAC이 내장 된 앰프인 인티앰프로 마란츠 pm6006를 추천 받았는데
옥션에서 할인 혜택 다 해서 32.9만이면 스피커 보다 비싸네요 ㄷㄷ
뮤지컬 피델리티도 추천 받았는데(A-B 타입 USB 연결이 가능하다고 해서) 가격이 99만원 이라고...ㅠ
선호하는 소리는 우퍼 소리가 적고
저음 : 양보단 질감이 단단한
중음 : 보컬이 잘 들리는
고음 : 시원하게 뻣는
소리를 선호합니다.
노트북환경에서 기존의 USB DAC과 함께 모니터3에 조합할 만한 앰프가 있을까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 
등록안내
0
0
김쌤과학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mini&no=42398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mini&no=42425
(다만 뽑기운이 있는 건지, QC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전원부 불량 ~ 교환 사례가 1건 눈에 띄네요.)
헤드폰 앰프 탑재와 블루투스도 되는 엄청난 가성비를 갖고 있군요.
단점은 sampling rate가 96kHz까지 지원된다는건데
옵티컬 연결로 해결이 된다는데 옵티컬 연결을 할 수 있는 환경인지 알아봐야겠습니다.
매번 좋은 정보 뿐 아니라 사례 링르도 꼼꼼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상품 광고상으로는, CD의 Bitrate보다 약 34.8배인, (32 bit depth, 768 kHz sampling rate)를 지원하는 (칩/제품)까지 출시되고 있지만, 실효성의 문제를 따져봐야 합니다.
실효적으로는 (24 bit depth, 96 kHz sampling rate)면 충분하고도 남는데, 그에 관해서 아래의 게시물을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alarm0325/221147991697
얼마 전 내한해서 강연을 한, 음향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3분의 강연 중에도 (24 bit depth, 96 kHz sampling rate)이상이 과연 필요한 것인지는 그냥 말줄임표라고 하더군요... ^^;;;
(Harman 음향 연구소의 션 올리브 박사와 Soundcheck 창립자?, Audio precision사 대표?)
https://www.youtube.com/watch?v=sTZpShVDaoI&t=2759s
https://www.youtube.com/watch?v=35TtshAENdo
https://www.youtube.com/watch?v=mhLW03PvLmw&t=698s
https://www.youtube.com/watch?v=B8cNf0Q3tNs&t=148s
음질의 깨끗함을 나타내는 지표가 DNR (혹은 DR, Dynamic Range, 다이나믹 레인지)인데, 현재 측정상 최고의 성능을 보이는 제품중 하나가 Benchmark Audio의 DAC3 HGC이고, DNR 128 dB 남짓으로 알려졌습니다. Bit dapth로는 22비트급에 해당하죠.
https://benchmarkmedia.com/collections/digital-to-analog-audio-converter/products/benchmark-dac3-hgc-digital-to-analog-audio-converter
심지어 DAC 칩레벨에서조차 DNR 최고 등급은 130 dB입니다. (24 bit depth의 이론적인 DNR 수치는 144 dB)
https://www.cirrus.com/#psearch
위의 사항은 재생 (Sound Reproduction)에서의 내용이고, 음원을 만드는 Sound Production, 음원 스튜디오의 현황을 보면 대부분의 사용장비 사양이 (24bit depth, 96 kHz이고 어쩌다 192 kHz ?), 그 이상의 스펙은 도입하는 곳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라고 눈팅했습니다.
CD의 음질인 (16 bit depth => DNR 96 dB, 44.1 kHz sampling rate, Bitrate 1411 kbps)와
이를 약 1/4 정도로 손실압축한 mp3 Bitrate 320 kbps를 구분하는 사람조차 거~~~의 없다는 게 정설입니다.
그러니 CD의 Bitrate보다 약 3.3배 더 많은 (24bit depth, 96 kHz sampling rate)이상이 필요할까요?
종합하면, 음원의 음질은 그 이상으로 만드는 곳도 별로 없고, 만들 의미도 그다지 없으며, 들어도 구분하지 못하는 Over-Tech.는 패쓰하시는 게 일단 재정에 좋습니다.
예전엔 mp3 192kbps 짜리도 행복하게 들었는데
FLAC릉 알게된 후론 320kbps도 아쉽게 느껴지더라고요.
물론 곡마다 달라 어느곡은 mp3인지 아닌지는 알고 듣지만...
플라시보 효과인지 flac 파일자체가 출력이 커서 음이 전체적으로 풍성하고, 특히 저역이나 고역대의 질감이 좀 다른거 같네요.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보진 않았지만 플라시보라도 기분이 좋으니 FLAC를 선호하게 되네요~
전문가가 그런 얘길 했을 정도면 가청 시엔 구분을 못 할 거 같지만 욕심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ㅠ
이것도 CD 보다 3.3배가 더 많은 비트레이트라니...
기술의 발전이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기술적으로는 Bitdepth에서 8/16/24/32 bit지원, 샘플링레이트는 ~655 kHz지원, ~8채널까지 지원이지만 CD를 기반으로한 음원 DB가 현재까지는 압도적으로 많고, 몇 % 수준으로 (24bit depth, 96 ~ 192 kHz)죠.
거의 대부분의 플레이어에서 현재 음원의 비트심도와 샘플링레이트를 알 수 있는 옵션이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Comparison of audio coding formats - Wikipedia
http://me2.do/FXRCuDGh
하지만, 음질 끝판왕 중 하나에 해당하는 Lynx사의 Hilo를 사용하는 지인 분이 하던 말이 기억에 남네요. 이런 시스템을 갖추고도 음감시 소리가 별로인 날은, 컨디션이 나쁜 날일 거니까 의료 장비로서의 효용도 있다고..
http://goldenears.net/board/GR_Amp_DAC/3051668
적어주신 CD 음질과 보유 중인 FLAC 음원을 몇개 비교해 보니
비트레이트는 높아야 1000 kbps 초반, 44.1 kHz sampling rate 인걸 확인했습니다.
flac 음원이 CD 음질 이하라면, 추천해주신 24 bit depth의 앰프도 차고 넘치겠네요~
혹시 지원하는 bit depth가 높을 수록 업샘플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부분은 없을까요?
음질 끝판왕이라니 Hilo 포스가 장난 아니네요 ㄷㄷ
컨디션에 따라 음감 편차가 있을 수도 있군요~
귀 청소를 좀 해줘야 하나 싶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Bitrate는 초당 전달되는 정보량을 의미하는데, CD의 경우 16 bit × 44.1 kHz × 2 채널 = 1411 kbps인 겁니다.
flac는 zip파일 처럼 무손실이고, 효율적으로 압축 -압축률 자체가 5단계이고, 최대시 약 45% 줄여놓은 거라서, 보기에는 1000 kbps 남짓이라도, 실제 재생시 - 디코딩하면서 1411 kbps로 확장이 됩니다.
CD 구매 후 리핑 - 컴퓨터에 옮길 때, flac으로 CUE파일을 가미하여 저장해 놓으면, 나중에 원본 CD와 똑같은 복사본을 만들 수 있죠. 매번 CD를 CD롬 플레이어에 넣고 음감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컴퓨터내 하드디스크에 원본과 똑같은 음원이 있게 되는 거니까요..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op_hty&fbm=0&ie=utf8&query=flac+cue
파일로 CD 음질을 듣는다는 게 참 신기하네요 ㅎㅎ
혹시 엠프 성능에 따라 음질은 달라질 거 같은데
음색도 많이 달라질까요?
감사합니다~
정량적인 부분 - 숫자로 표현되는 다이나믹 레인지, IMD, THD+N 등과,
가청 주파수 내의 대역별 음압 분포인 FR의 패턴에서 느끼는 정성적인 부분, 즉 음색인데,
정량적인 부분은 이미 80년대에 기술적인 부분이 완성되고,
현재는 거의 사람의 가청 능력 이상으로 상향 평준화되어서, 차이가 나도 실제 체감이 어렵다고 합니다.
헤드폰은 귀 주변으로 한정된 체적의 변수가 있고, 이어폰은 사용하는 팁의 밀폐도나 삽입 깊이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지만 스피커의 변화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라고 할 수 있죠.
헤드폰이나 이어폰과 달리, 스피커는 매우 다양한 공간 (폭, 길이, 높이) 환경에서 소리를 내고, 배치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에, 측정용 마이크로 직접 룸모드 - FR을 재어 보셔야, 본문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저음~중음~고음의 균형을 제대로 잡은 소리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Harman사의 (몇 억 투자된 듯한) 표준 청취실 내에, (무향실에서 측정하면) 매우 플랫하게 재생되는 스피커를 배치하고도, 측정용 마이크를 써서 룸 EQ를 잡는 이유이지요.
차근차근 보시면 금방 즐감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실 수 있을 거니까, 급하게 서둘지 마시고 시간날 때 천천히 읽어 보세요.
https://www.0db.co.kr/xe/BOARD_0DB/7441
http://goldenears.net/board/ST_KB_byGE/952202
http://goldenears.net/board/ST_KB_byGE/2489784
http://goldenears.net/board/ST_KB_byGE/821130
https://www.0db.co.kr/xe/QNA/323928#comment_324003
https://www.0db.co.kr/xe/index.php?mid=REVIEW_USER&category=118948&document_srl=115190
https://www.0db.co.kr/xe/index.php?mid=REVIEW_USER&category=118948&document_srl=135521
https://www.0db.co.kr/xe/index.php?mid=REVIEW_USER&category=118948&document_srl=109816
https://terms.naver.com/list.nhn?cid=58128&so=date.dsc&categoryType=&categoryId=58128&viewType=&page=6
(훤히 보이는 생활 속 오디오 기술) 서적 내..
소리를 듣게 되는 원리. 항목..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39655&cid=58128&categoryId=58128
파가되고 살이되는 본문과 댓글의 경험이나 의견들에서도 내공이 느껴집니다.
음향에 취미를 가지신 분들은 어쩜 텍스트 상이지만...
단어 선택, 어휘 등 배울 점이 많네요.
저음->V->플랫
많은 분들이 거쳐가는 길이군오.
원음에 가까운 재생 왜 필요한지, 녹음 환경 등
많은 걸 배웁니다.
스피커 튜닝의 끝은 집이라는 걸 와싸다 애용하시던 교수님께 들은적이 있는데
그 교수님은 음향쪽의 전공과는 무관 했지만 교수실의 음향기기들을 보며, 취미에 몰입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그 교수님은 지금도 잘 계신지요...)
룸의 비중이 생각보다 높고, 앰프와 dac의 비중이 스피커에 비해 낮은 거에 놀랐습니다.
앰프를 알아보기 전에 추천 주신 링크를 충분히 숙지하려 합니다. 기본 개념, 공식도 보지 않고 정답을 구하려 했던 모습이 부끄럽게도 느껴집니다 ㅠ
음향쪽에 관심과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정독 하고 다시 한 번 곱씹어봐야겠습니다~^^
그때에도 처음 링크한 댓글 내 마지막 쯤 있는 문구 정도만 맞춰줘도 즐감하기 좋은 소리가 납니다.
선 즐감, 추후 조절로 더 즐감.. 차차로..
아래는 복붙... ^^
--------------------------------------
참.. 위와 같은 (EQ) 작업은 일면 복잡하기 때문에, 최소한 간단하게 더 나은 소리를 들으려면,
1. 스피커 아래를 적절히 받혀서, 트위터의 높이가 귀와 비슷해지도록 하고,
(제 경우 다리 높이 10cm, 폭 0.7m, 깊이 0.25m, 두께 9mm 의 강화유리 선반 2매 구매하여 사용.
바닥 반사에 의한 저음 부밍 현상 - 마스킹 감소, 트위터가 담당하는 고음은 지향성이 강함.)
2. 스피커는 귀를 향하도록 안쪽으로 각도를 돌려 줍니다.
(Toe-in, 목적 : Sweet Spot에서 명료한 소리가 들리도록..)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40536&cid=40942&categoryId=32335
3. 좌우 스피커와 청음 위치가 '가능한' 정삼각형이 되도록 설치하고 청음 위치를 잡습니다.
(이후, 들으며 여러 대역 음압을 슬쩍 가감해 봅니다.)
2채널 스피커를 그저 적당한 좌우 거리만 떨어뜨려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런 과학적인 이론이 담겨 있을 줄이야...
지금 제 룸 환경이 너무나도 안 좋네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통 울림이 있는 책상 부터 바꿔야겠습니다ㅠ
할 수 있는 하나 부터 차근차근 최적화를 해가는 재미도 있을 거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