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저의 PC 사운드환경을 아주 쬐끔?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동네 근처에서 오딘스트 MX2 + 슈어 SRH440 헤드폰을 중고로 업어왔습니다. 

중고 판매분께서 젠하이저 HD650도 같이 팔던데 아직 거기까지는 용기가 안나서 간단히 입문용 헤드폰을 구했습니다. 

중고는 당연 풀박을 구해야지 뭔가 깔끔하고 느낌있지요?~ ㅎ

실제 영수증까지 박스 뒷면에 깔끔하게 붙여서 주셨네요^^

스피커와 DAC을 연결하는 RCA 케이블도 들어있구요. 

(아직 스피커는 구하지 않아서 쓸일이 없는데 이제 대발이2 얼릉 구해서 다시 설치해야죠^^)

그리고 DAC 전원케이블, DAC과 PC를 연결하는 USB 케이블 이렇게 구성되어 있네요. 

(전원케이블은 높은 옴의 헤드폰 사용 시에 필요한 것이지만 저는 그냥 전원케이블을 연결하니 소음이 덜 들리는 것 같아서 

그냥 연결했습니다 ㅎㅎ) 

헤드폰 보관파우치? 도 있네요. 중고판매자분께서 한번도 사용하지 않으셨다고 했는데 

저도 뭐 PC용으로만 구매한 것이라 특별히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헤드폰에 이런 굵직한 뭔가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헤드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인데. 

음.. 어떤가요? 제가 잘 몰라서요 굵직한거 연결해서 DAC에 물리면

소음이라던지, 음질이라던지 더 좋은건가요? 아니면 단지 그냥 케이블 사이즈를 맞추기 위한 용도밖에 안되는지요? 

앞으로 차츰 PC환경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 멀티탭도 깔끔하게 바꿨습니다. 

기존 플라스틱 5구 멀티탭에서 알루미늄 8구 멀티탭으로 구매했습니다

깔끔한 선정리, 위치선정을 위하여 원목 책상 뒷편에 나사로 고정을 시켰네요. 

전동 드라이버가 없어 일일히 손으로 수작업 했습니다 ㅠㅠ 아직도 전완근이 아프네요 ㅠㅠ

제 방 시스템 환경입니다. ^^ ㅎ 아내와 같이 사용할 목적으로 큰 사이즈의 책상을 주문제작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쓸때없이 너무 큰거 같아요 ^^ 

얼마전에 구입한 힘들게 특템한 아콘 FX실버 키보드 + 알리에서 직구한 분필키캡입니다. 

(스위치는 기본 박스 흑축에 ESC, ENTER, 스페이스바만 박스백축으로 셋팅했네요)  

다행히 오딘스트 MX2가 모니터 받침대 밑 공간에 사이즈가 딱 맡게 들어가네요 ^^ 

깔끔하게 위치된 것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ㅎㅎ

이제 앞으로 구매할 제품은 우선 1.키보드 원목 팜레스트, 2.헤드폰 거치대, 3.MX2와 연결할 스피커 이렇게 되겠네요. 

마지막으로 아래 3가지 의문사항에 대하여 혹시 아시는분께서는 댓글 부탁드립니다^^ 

1. 위에 사진에서 설명드렸듯이 헤드폰에 더 큰 것을 끼운게 있던데 그거하면 더 음질이랑, 노이즈제거가 좋아지나요?  

2. 지니플레이어로 음악을 들을때 헤드폰을 PC에 직결하는 것과 DAC에 연결해서 듣는 것이 크게 차이가 없더라구요. 

   약간 실망?은 했는데 헤드폰이 그리 비싸고 좋은게 아니라서 별 차이가 없는건지요? 아니면 제가 심하게 막귀인가요? 

   저는 솔직히 헤드폰 PC직결이랑 DAC 추가 연결이랑 뭐 비슷하게 들려요~ ㅠㅠ 

3. 그리고 제 헤드폰을 연결할 꺼면 DAC에 USB만 연결하면 되고 전원 케이블은 따로 연결할 필요없다고 하시던데 

   제 느낌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니 뭔가 소음이 조금 덜 들리는 것 같더라구요. 저의 생각이 맞나요? 

   아니면 그냥 기분탓? 인지요? ^^ 

감사합니다.